황금의 태양[a]카멜롯이 개발하고 닌텐도가 개발한 일련의 판타지 롤플레잉 비디오 게임 시리즈이다. 게임보이 어드밴스로 발매된 2부작 《황금의 태양: 열린 봉인》과 《황금의 태양: 잃어버린 시대》, 그리고 닌텐도 DS로 발매된 후속작 《황금의 태양: 칠흑의 새벽》 총 3편으로 구성됐다.

황금의 태양
黄金の太陽
장르롤플레잉
개발사카멜롯
배급사닌텐도
제작자
아티스트야마노우치 신
작곡가사쿠라바 모토이
첫 번째 게임황금의 태양: 열린 봉인
2001년 8월 1일
최근 게임황금의 태양: 칠흑의 새벽
2010년 11월 29일

불, 물, 땅, 바람의 4원소가 물질을 이루는 세계관을 갖추고 있으며, 4원소를 이용한 각종 마법 '에너지'과 4원소에서 태어난 정령 '진'을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스트'들이 주인공이다.

개발 편집

 
타카하시 히로유키는 타카하시 슈고와 함께 《황금의 태양》 게임들을 기획하고 개발했다

《황금의 태양》 시리즈는 카멜롯의 개발자 타카하시 히로유키와 타카하시 슈고, 일명 '타카하시 형제'가 제작했다.[1] 공동 제작자 타카하시 슈고에 의하면 닌텐도가 롤플레잉 비디오 게임 시장을 점유했던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콘솔에 대항하기 위해 기획된 작품이라고 한다.[2] 첫 번째 작품 《황금의 태양: 열린 봉인》은 본래 한 개의 게임으로 제작하려 했으나 개발 플랫폼 게임보이 어드밴스의 카트리지 포맷상 한계로 인해 최종적으로 《황금의 태양: 열린 봉인》과 《황금의 태양: 잃어버린 시대》 두 개의 게임으로 분리해 2부작으로 출시하게 됐다.

타카하시 형제가 이전에 개발한 《샤이닝 포스 III》는 "선역"과 "악역" 두 편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그린 바 있었다. 이를 가상의 세계에서 이야기를 전달하기에 좋은 방식이라 생각한 개발자 형제는 《황금의 태양》 시리즈에 이를 접합해 플레이어가 《열린 봉인》에서 선역의 이야기를, 그리고 《잃어버린 시대》에서 악역의 이야기를 플레이하게끔 만들었다.[3]

참조 편집

내용주 편집

  1. 일본어: 黄金の太陽, 영어: Golden Sun

각주 편집

  1. Fletcher, JC (2010년 11월 23일). “Golden Sun: Dark Dawn's Hiroyuki Takahashi on the new game, hoaxes and 3DS”. Engadget. 2017년 3월 30일에 확인함. 
  2. James Mielke (2008). “Previews: We Love Golf!”. 1up. 2012년 12월 5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8년 4월 13일에 확인함. 
  3. Louie the Cat (2004). “Rumor: Golden Sun for Gamecube?”. Nintendo World Report. 2012년 7월 25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7년 1월 7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