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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편집

더이상 '지왕'을 논하지 말라!

배우가 꿈인 사우(주성치 분)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은 대사 한 마디 없는 엑스트라이다. 그나마 시체 시늉을 해야 할 때 걸어다니는 통에 촬영제작진들에 의해 쫓겨나고 만다. 영화 현장에서 무능력한 존재로 낙인찍힌 사우는 그래도 굴하지 않고 마을복지회관에 무료연기학교를 열어 사람들에게 자신의 연기를 보여주려 한다. 사우의 연기학교에 어느 날 호스테로로 일하는 피우(장백지 분)라는 아가씨가 찾아온다. 손님의 비위를 맞추기위해 순진한 여대생(혹은 여고생) 흉내를 내야 하는 피우는 사우에게 연기를 배우면서 그를 좋아하게 된다. 개만도 못한 대우를 받으며 힘든 엑스트라 생활을 하는 사우가 여는 관객한명 없는 극장에 피우가 찾아오면서 둘 사이의 감정은 사랑으로 커가게 된다. 하지만 그 둘 사이의 사랑은 사우의 담담한 사랑고백에도 불구하고 위기를 맞게되어 깨지게 되고, 사우는 자신의 연기재능을 알아본 부망(막문위 분)이라는 여배우에게 발탁돼 주연을 맡는 행운을 얻는다. 하지만 헤어짐도 잠시이고, 자신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사우라는 것을 깨달은 피우는 남자접대손님들에게 얻어맞는 것을 불사하면서까지 남자손님을 거절하고 다시 사우에게 찾아간다. 이 둘의 사랑은 잘 이루어질 수 있을지..그리고 연기를 향한 주성치의 꿈과 열정은 이루어 질 수 있을지..

SBS 성우진 (2002년 10월 6일)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