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에 대한 충성 맹세

히틀러에 대한 충성 맹세, 또는 퓌러에 대한 충성 맹세(독일어: Führer Oath), 병사의 충성 맹세(영어: Soldier's Oath)[1]나치 독일에서 1935년부터 1945년까지 독일 군대의 장교와 군인, 공무원들이 국가에 충성을 맹세한 것을 말하는데, 맹세는 국가의 헌법에 충성을 맹세한 것이 아니라, 아돌프 히틀러 개인에게 이루어졌다. 역사가들은 나치 독일에서 국가가 아닌 개인적인 충성 맹세가 전쟁범죄집단학살 등을 복종하게 하는 중요한 심리적인 요소로 여긴다.[2] 뉘른베르크 국제군사재판에서 여러 나치당원들은 이 충성 맹세를 인도에 반한 죄 등의 혐의에 대한 방어 수단으로 사용했지만, 실패했다.[3]

1934년, 독일 국가방위군이 전통적인 슈부르한트 제스처로 히틀러에 대한 충성 맹세를 하고 있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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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 John Pritchard 1989, 57쪽.
  2. Marc Cogen 2016, 187쪽.
  3. International Military Tribunal 1951, 473쪽.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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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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