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3년 독일 국민투표

1933년 독일 국민투표는 1933년 11월 12일 나치 독일에서 국제 연맹의 탈퇴에 관한 국민투표로, 국가의회 선거와 함께 실시되었다.[1] 이는 1933년 7월 14일 총리 아돌프 히틀러내각이 자체적으로 국민투표를 실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 이후, 첫 번째로 진행된 국민투표이다.[2] 결과적으로, 이 투표는 96%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유권자의 95%가 국제 연맹의 탈퇴에 찬성했다.[3]

이 국민투표의 질문은 국가의회 선거 용지와는 별개의 투표 용지에 담겨 있었다. 질문은 "독일의 신사와 숙녀들에게, 당신들은 제국 정부의 이 정책을 승인하는가? 그리고 이것을 당신의 의도로 지지를 표현하고 이를 엄숙히 공언할 것인가?"[a]이었다.[4]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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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맹 탈퇴
찬성 또는 반대 득표수 득표율
  찬성 40,633,852 95.08%
반대 2,101,207 4.92%
총 득표수 43,492,735 100.00%
투표율 96.3%
유권자수 45,178,701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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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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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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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독일어: "Billigst Du, Deutscher Mann, und Du, Deutsche Frau, diese Politik Deiner Reichsregierung, und bist Du bereit, sie als den Ausdruck Deiner eigenen Auffassung und Deines eigenen Willens zu erklären und Dich feierlich zu ihr zu bekennen?"

참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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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ohlen & Stöver 2010, 762쪽.
  2. Zurcher 1935, 91쪽.
  3. Nohlen & Stöver 2010, 770쪽.
  4. Suksi 1993, p. 100, note 2.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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