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FIFA 월드컵 A조
2002년 FIFA 월드컵은 32팀이 본선에 참가하였고 이들은 4팀씩 8개의 조로 나뉘었다. 2002년 FIFA 월드컵 A조는 1998년 FIFA 월드컵 우승국 프랑스, 2회 우승국 우루과이, 덴마크, 그리고 FIFA 월드컵 처녀 출전국 세네갈이 편성되었다. A조의 첫 경기는 2002년 5월 31일에 치러졌고, 최종전은 2002년 6월 11일에 거행되었다.
요약편집
A조는 시작부터 뜻밖의 결과들이 속출하였는데, 세네갈은 대회 개막전부터 프랑스를 1-0으로 쓰러뜨렸다. 프랑스는 이어지는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주축 스트라이커 티에리 앙리가 퇴장당한 후 무득점으로 비겼고, 덴마크와의 최종전에서 또다시 0-2로 져서 결국 탈락하였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전 대회 우승국 자격으로 출전한 프랑스가 아예 무득점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는 점이며, 2020년까지도 전 대회 우승국의 유일한 1라운드 무득점 탈락 사례로 남아있다.[1] 세네갈은 남은 두번의 조별 리그 경기에서 2무를 추가하였는데, 덴마크전에서 선방하여 1점을 추가하였고, 12명이 경고를 받은 우루과이와의 격렬한 경기에서도 비겼다.
덴마크는 울산에서 열린 우루과이전에서 첫 승리를 거두며 안정적으로 시작하였으나,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세네갈과의 2차전에서 동점골을 허용해 2경기만에 16강 진출을 확정짓지 못하였다. 그 대신, 이들은 프랑스와의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다음 라운드 진출이 가능했다. 덴마크는 이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두었고, 세네갈과 우루과이가 비김에 따라 조 1위를 차지했다.
A조의 다크호스 우루과이도 기대 이하의 프랑스를 상대로 득점 없이 비기는 것 외에는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이들은 세네갈과의 다득점 무승부 경기에서 3골을 집어넣는데 성공했으나, 1차전에서 덴마크에 패한 것으로 발목이 잡혔고, 이는 16강 진출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꺼뜨렸다.
순위편집
팀 | 경기 |
승 |
무 |
패 |
득 |
실 |
차 |
승점 |
---|---|---|---|---|---|---|---|---|
덴마크 | 3 | 2 | 1 | 0 | 5 | 2 | +3 | 7 |
세네갈 | 3 | 1 | 2 | 0 | 5 | 4 | +1 | 5 |
우루과이 | 3 | 0 | 2 | 1 | 4 | 5 | −1 | 2 |
프랑스 | 3 | 0 | 1 | 2 | 0 | 3 | −3 | 1 |
프랑스 vs 세네갈편집
2002년 5월 31일 20:30 | ||||||
프랑스 | 0 – 1 | 세네갈 |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 관중수: 62,561 심판: 알리 부지사임 (아랍에미리트) | |||
리포트 | 부바 디오프 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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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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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vs 덴마크편집
2002년 6월 1일 18:00 | ||||||
우루과이 | 1 – 2 | 덴마크 | 울산문수축구경기장, 울산 관중수: 30,157 심판: 사드 카밀 알파들리 (쿠웨이트) | |||
로드리게스 47′ | 리포트 | 토마손 45′, 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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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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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vs 세네갈편집
2002년 6월 6일 15:30 | ||||||
덴마크 | 1 – 1 | 세네갈 | 대구월드컵경기장, 대구 관중수: 43,500 심판: 카를로스 바트레스 (과테말라) | |||
토마손 16′ (페널티골) | 리포트 | 디아오 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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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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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vs 우루과이편집
2002년 6월 6일 20:30 | ||||||
프랑스 | 0 – 0 | 우루과이 |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부산 관중수: 38,289 심판: 펠리페 라모스 (멕시코) | |||
리포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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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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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vs 프랑스편집
2002년 6월 11일 15:30 | ||||||
덴마크 | 2 – 0 | 프랑스 | 인천문학경기장, 인천 관중수: 48,100 심판: 비투르 멜루 페헤이라 (포르투갈) | |||
롬메달 22′ 토마손 67′ |
리포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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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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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 vs 우루과이편집
2002년 6월 11일 15:30 | ||||||
세네갈 | 3 – 3 | 우루과이 |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원 관중수: 33,681 심판: 얀 페허레이프 (네덜란드) | |||
파디가 20′ (페널티골) 부바 디오프 26′, 38′ |
리포트 | 모랄레스 46′ 포를란 69′ 레코바 88′ (페널티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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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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