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KIA 타이거즈 시즌

2003년 KIA 타이거즈 시즌KIA 타이거즈KBO 리그에 참가한 3번째 시즌으로, 해태 타이거즈 시절까지 합하면 22번째 시즌이다. 김성한 감독이 팀을 이끈 3번째 시즌으로, 팀은 2년 연속 정규시즌 2위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그러나 전년도에 이어 또다시 좌투수 부재에 시달려[1] 플레이오프에서 SK 와이번스에게 무승 3패로 스윕을 당하며 최종 순위는 3위가 되었고, 전년도 시즌 도중 김상현을 내준 뒤[2] LG에서 영입한 방동민이 이적한 지 15일도 안 돼 팔꿈치 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해[3] 전력에서 이탈한 탓인지 이 해(2003년) 한 경기도 뛰지 못한 것이 컸다.

선수단 편집

특이 사항 편집

  • 리오스는 28개의 사구를 허용하여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사구를 기록한 투수가 되었다.

각주 편집

  1. 김광림 (2003년 10월 16일). “[김광림의 플레이볼] 한국시리즈 기상도”. 서울신문. 2021년 7월 23일에 확인함. 
  2. 남상숙 (2002년 8월 1일). “기아, 김상현-LG 좌완 방동민 맞트레이드”. 무등일보. 2022년 5월 11일에 확인함. 
  3. 남상숙 (2002년 8월 12일). “‘부상병동’ 기아 엔진정비 더 필요”. 무등일보. 2022년 5월 11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