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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

이종범(李鍾範, 1970년 8월 15일 ~ )은 전 KBO 리그 KIA 타이거즈내야수, 외야수이자, 현 LG 트윈스의 2군 총괄/타격코치이다. 현역 시절 팀의 정신적 지주이자 구심점으로 통하며 최고의 선수로 군림했다. '야구천재', '종범신(神)', '바람의 아들'로 불린다.[1][2] 우투우타지만, 원래는 왼손잡이로 어릴 때 오른손용 글러브 밖에 없어 오른손으로 연습해 야구를 오른손으로 하게 됐다.[3] 1997 시즌을 끝으로 국내를 떠나 일본 주니치 드래곤즈로 이적한 그는‘한국의 이치로’라는 평가를 받으며 기대를 받았으나, 기량 부족, 팔꿈치 부상, 리그 적응 실패 등으로 부진을 거듭했고 결국 2001 시즌 중에 국내에 복귀했다.[4] 국내 복귀 후에도 그는 국내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간판 선수로 성가를 떨쳤다. 2012년 시즌 준비 중 갓 취임한 당시 감독이었던 선동열과 수석코치였던 이순철 및 구단에게 은퇴 권고를 받고 2012년 3월 31일에 은퇴 선언을 했다.[5] 2012년 5월 26일 당시 KIA 타이거즈의 홈 구장이었던 광주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 모든 선수들이 7번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임했고, 경기 후 은퇴식을 치러 그의 등번호 7번은 영구 결번으로 남았다. 2013년부터 2014년까지 한화 이글스 주루 코치를 담당했고, 2014년 11월 6일 MBC 스포츠플러스와 계약을 맺고 2015 시즌에 야구 해설자로 변신했다. 2016년 장남 이정후넥센 히어로즈에 1차 지명이 되자 KBO 리그 역대 최초로 1차 지명으로 프로에 입성한 부자(父子)로 화제를 모았다.[6][7] 아들인 이정후가 신인왕을 수상하며, 본인이 신인왕을 수상하지 못한 한을 풀었다.

이종범
Lee Jong-Beom
LG 트윈스 No.77
Lee Jong-Beom from acrofan.jpg
기본 정보
국적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생년월일 1970년 8월 15일(1970-08-15) (49세)
출신지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광주광역시
신장 178 cm
체중 73 kg
선수 정보
투구·타석 우투우타
수비 위치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좌익수, 중견수, 우익수, 포수
프로 입단 연도 1993년
드래프트 순위 1993년 1차 지명(해태 타이거즈)
첫 출장 KBO / 1993년 4월 10일
광주LG
NPB / 1998년
마지막 경기 KBO / 2011년 10월 12일
광주SK
NPB / 2001년
획득 타이틀
경력

선수 경력

코치 경력

해설자 경력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WBC 2006년
아시안게임 1990년 베이징, 2002년 부산
아시아선수권 2003년 삿포로
메달 기록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의 선수
남자 야구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2006 샌디에이고 2006 WBC
아시안 게임
2002 부산 2002 부산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
2003 삿포로 야구

한국 프로야구 시절편집

해태 타이거즈 시절편집

1993년건국대학교를 졸업하고 1차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1993 시즌에 신인왕은 양준혁에게 내줬지만 공수주에서 화려한 플레이를 펼쳐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같은 해 한국시리즈에서 맹활약하며, 신인으로는 팀 선배인 김정수 이후 두번째로 시리즈 MVP에 올랐고 이후 1994 시즌에 84도루로 역대 시즌 최다 기록을 세우는 등 국내 프로야구를 호령했다.

일본 프로야구 시절편집

주니치 드래건스 시절편집

원래 유격수였지만 일본 진출 후 외야수로 전향했으며, 한국 복귀 후에도 외야수로 출장했다. 56경기째인 6월 23일한신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 가와지리 데쓰로가 던진 120km대 커브에 팔꿈치를 맞아 골절상을 당한 뒤 9월에 복귀했다. 하지만 67경기밖에 뛰지 못하는 등, 성적 부진을 겪고 급기야 심각한 스트레스로 원형 탈모증까지 생겼다. 결국 그는 퇴단을 결심하고 계약을 해지했다. 그 후 미국행을 추진했지만 해태 타이거즈 정기주 사장이 일본을 방문해 국내 복귀를 설득했고 2001년 7월 현대자동차그룹해태 타이거즈를 인수해 KIA 타이거즈로 재창단한 시기에 그는 4년만에 국내로 복귀했다.[8][9]주니치 드래건스에서 활동하던 시절 투수 가도쿠라 겐과 동료였다.

한국 프로야구 복귀편집

KIA 타이거즈 시절편집

2001년기아자동차해태 타이거즈 선수단을 인수·승계해 KIA 타이거즈가 창단됐고 그는 KBO 리그로 복귀해 친정 팀에 돌아왔다. 2003년에는 20-20 클럽에 가입했다. 그 해 20홈런, 50도루를 기록했고, 50도루는 2003년 시즌 도루 부문 최고 기록이었다. 이 기록은 당시 최고령 20-20 클럽 가입이기도 했다. 2006년 WBC 국가대표로 뽑혀 주장을 맡았으며, 대회 후 베스트 9에 뽑히는 등 발군의 활약을 보였다. 그러나 정작 2006년 시즌 중에는 부진했으며, 2군으로 강등되기도 했다. 그 해 시즌 2할대 타율, 1홈런, 21타점, 10도루 등 입단 이래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이러한 부진은 2007년에도 계속돼, 타율이 2할을 넘지 못하는 최악의 성적을 거두며 2군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2008년에 60% 삭감된 2억원의 연봉에 재계약했다. 그 해 5월 한 달 동안 3할 8푼 9리, 72타수 28안타 15타점의 맹활약으로 월간 MVP로 선정됐고, 1루수로 출장해 투수 외 전 포지션을 소화했다. 2008년 6월 3일에 1,500안타 기념패를 수상했다. 1,500안타 기록은 KBO 리그 역대 8번째이다. 같은 날, 팀의 2루수 김종국은 1,000안타 기념패를 수상했다. 2008년까지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 은퇴 위기에 몰렸으나, 2009년 시즌에 부활했고, 2009년 6월 5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도루를 성공하며 최소 경기(1439경기) 통산 500도루, 1,000득점 기록을 달성했다.[10][11] 그 전에 그가 통산 499도루를 기록한 이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자,“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끝난 이후에 광주에서 기록을 세우겠다.”라고 밝히며 기록 달성을 미룬 것은 유명한 일화이기도 하다.[12] 복귀 후 2009년에 팀의 10번째 우승이자, 자신의 4번째 우승을 이끌었으며, 이용규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렸다. 2010년 7월 9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2루타를 쳐 한일 통산 2000안타를 달성했다.

야구선수 은퇴 후편집

코치 경력편집

2012년에 당시 한화 이글스 감독이 된 김응용의 부름을 받아 한화 이글스의 주루코치로 계약해 2013년 시즌부터 지도자로 활동했다. 그리고 2014년 한화 이글스김응용에게 재계약 불가 통보를 내려 그는 사임하게 됐다. 2019년부터 LG 트윈스의 2군 총괄 및 타격코치로 활동한다.

해설 위원 경력편집

2014년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를 통해 KBS 객원 해설을 맡았고, 2014년 11월 6일 MBC 스포츠플러스와 계약을 맺으며 정식 해설위원으로 발탁됐다.

국가대표 경력편집

대한민국 야구 국가 대표팀 활약편집

2006년 WBC편집

2006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한민국 대표로 뽑혔고 대한민국 팀 주장을 맡았으며, 대회 후 베스트 9에 뽑히는 등 발군의 활약을 보였다. 특히 A조 2라운드 일본과의 경기에서 후지카와 큐지로부터 승부를 결정짓는 2타점 2루타를 쳐 냈다. 이 당시 그는 타격 후 만세 포즈 때문에 3루에서 아웃됐다.

기타편집

한일 통산 성적편집

  • 프로 통산 2000안타 돌파
  • 프로 통산 221홈런- 563도루 (역대 유일 200-500)

방송편집

출신 학교편집

주요 기록편집

  • 한국시리즈 우승 4회 (1993, 1996, 1997, 2009)

주요 수상 기록 (각종 타이틀 외)편집

  • 정규시즌 MVP (1994, 역대 유일 유격수 MVP)
  • 한국시리즈 MVP (1993, 1997)
  • 미스터 올스타 (2003)
  • 선발 올스타출전 13회
  • 골든 글러브 6회
    • 유격수 부문 4회- 1993, 1994, 1996, 1997
    • 외야수 부문 2회- 2002, 2003
  • 진한 바탕은 한국 프로 야구 최초 기록임
기록 날짜 소속 구장 상대팀 상대 투수 경기수 달성 당시 나이 기타 각주
24연속 도루 성공 1994. 6. 1 해태 광주 롯데 종전 : 이호성 (23도루) [14]
최고령 20-20클럽
33세 28일
2003. 9. 12 KIA 부산 롯데 손민한 5회 2사 0-0 상황 1점 홈런
종전 : 이순철(해태, 31세 4개월 28일)
300도루 1997. 8. 24 해태 광주 현대 27세9일 역대 3번째
  • 1993 (16홈런 73도루 0.280- 득점 1위, 도루 2위, 타격 8위, 안타 2위, 홈런 4위, 타점 12위)
    • 단일 경기 최다 도루(6개, 1993)
    • 1번 & 유격수
  • 1994
    • 단일 시즌 최다 안타 (196개, 1994)
    • 100경기이상 시즌 최고 타율 (0.393, 1994)
    • 단일 시즌 최다 도루 (84개, 1994, 참조- 홈런 19개 (4위), 득점 1위, 타점 5위)
    • 1번 & 유격수
  • 1995 (방위복무: 126경기중 절반 63경기출장)(16홈런 (9위) 32도루 (6위) 0.326)
    • 1번 & 유격수
  • 1996 20-20 클럽 (25홈런 76도루 타율 0.332- 득점 1위, 도루 1위, 타격 2위, 안타 2위, 홈런 3위, 타점 3위)
    • 1번 & 유격수
  • 1997 30-30 클럽 (30홈런 64도루 타율 0.324- 득점 1위, 도루 1위, 타격 5위, 안타 2위, 홈런 2위, 타점 8위)
    • 프로야구 최초 3할-30홈런-30도루
    • 1번 & 유격수
  • 2003
    • 단일 시즌 최다 2루타(43개)
  • 2011
    • 포스트시즌 최고령 출전 기록 (41세 1개월 27일)
  • 역대 유일 유격수 OPS 1.0 돌파 2차례 달성 (1994, 1997)
  • 1,000득점 (역대 4번째) (2009)
  • 최소경기 200 도루, 300도루, 400도루, 500 도루 (1,439경기, 역대 2번째, 참조- 전준호(1,705경기)) (2009)
  • 역대 1회 1번 타자 (선두타자) 홈런 1위 (44개)
    • 역대 1회초 1번 타자 홈런 1위 (20개, 참조- 2위 유지현 (8개)) (2009.9.11.솔로 홈런(상대 투수:류현진)
    • 역대 1회말 1번 타자 홈런 1위 (24개, 참조- 2위 이영우 (10개))
  • 투수를 제외한 전체 야수 포지션을 정규게임에서 소화

통산 기록편집

















2

3



















O
P
S












4
1993 해태 23 126 525 475 85 133 16 4 16 53 73 19 32 35 .280 .331 .432 .762 205 11 6 8 4 2
1994 24 124 561 499 113 196 27 5 19 77 84 15 51 31 .393 .452 .581 1.033 290 2 6 1 4 14
1995 25 63 272 239 51 78 10 2 16 35 32 3 28 20 .326 .397 .586 .983 140 5 2 0 3 4
1996 26 113 525 449 94 149 28 1 25 76 57 12 67 39 .332 .425 .566 .991 254 4 7 0 2 15
1997 27 125 577 484 112 157 28 3 30 74 64 15 87 49 .324 .428 .581 1.009 281 9 3 0 3 30
1998 주니치 28 67 290 244 38 69 11 3 10 29 18 8 36 33 .283 .387 .475 .862 116 4 6 3 1 2
1999 29 123 484 424 76 101 20 5 9 33 18 7 38 62 .238 .310 .373 .683 158 6 7 13 2 1
2000 30 113 465 414 58 114 26 2 8 37 11 8 28 70 .275 .332 .406 .738 168 6 8 13 2 0
2001 31 8 13 13 2 2 1 0 0 0 0 0 0 4 .154 .154 .231 .385 3 0 0 0 0 0
2001 KIA 31 45 214 188 45 64 14 1 11 37 7 5 20 16 .340 .401 .601 1.002 113 5 1 2 3 0
2002 32 123 546 485 93 142 25 2 18 59 35 5 43 63 .293 .365 .464 .829 225 7 13 4 1 5
2003 33 132 595 524 110 165 43 1 20 61 50 10 59 58 .315 .389 .515 .904 270 8 7 1 4 5
2004 34 133 577 493 100 128 29 0 17 52 42 7 53 50 .260 .350 .422 .772 208 9 17 12 2 1
2005 35 118 495 430 69 132 25 2 6 36 28 5 47 49 .312 .393 .421 .814 181 8 11 7 0 2
2006 36 93 379 339 41 82 18 1 1 21 10 7 24 43 .242 .302 .310 .611 105 3 5 11 0 2
2007 37 84 282 253 23 44 6 0 1 18 3 2 13 25 .174 .217 .209 .426 53 6 2 10 4 0
2008 38 110 362 317 38 90 19 4 1 38 9 3 32 26 .284 .348 .379 .727 120 11 1 9 3 0
2009 39 123 449 385 63 105 21 1 6 40 11 1 41 50 .273 .346 .379 .725 146 9 5 12 6 1
2010 40 97 289 265 36 65 16 1 4 29 2 2 15 33 .245 .293 .358 .652 95 5 3 6 0 0
2011 41 97 273 235 27 65 15 1 3 24 3 2 22 35 .277 .337 .387 .724 91 6 1 12 3 1
KBO 통산 : 18년 1706 6921 6060 1100 1797 340 29 194 730 510 113 634 622 .297 .369 .458 .828 2777 108 90 95 42 82
NPB 통산 : 4년 311 1252 1095 174 286 58 10 27 99 47 23 102 169 .261 .334 .406 .731 445 16 21 29 5 3
  • 시즌 기록 중 굵은 글씨는 해당 시즌 최고 기록, 빨간 글씨는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최고 기록

각주편집

  1. 장현구 (2009년 6월 3일). “<프로야구> 이종범, 되살아난 해결사 본능”. 연합뉴스. 2017년 12월 2일에 확인함. 
  2. 손찬익 (2009년 10월 17일). “[KS]'베테랑' 이종범의 활약이 값진 이유”. OSEN. 2017년 12월 2일에 확인함. 
  3. 강명석 (2012년 4월 13일). “[(이종범) 10아시아] <3> (이종범) 10아시아”. 10아시아. 2014년 2월 3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2년 6월 2일에 확인함. 
  4. 박승현 (2006년 3월 16일). “이종범, 일본 야구에 한풀이”. OSEN. 2017년 12월 2일에 확인함. 
  5. <프로야구> 이종범 '아들이 좌타자 한 풀어줘'《연합뉴스》 2009년 10월 17일 15:05
  6. “피는 못속여. 이종범-이정후 KBO리그 최초 부자 1차지명”. 2017년 3월 30일에 확인함. 
  7. 고유라 (2016년 6월 27일). '넥센 지명' 이정후, "아버지보다 뛰어난 선수 되겠다". OSEN. 2017년 11월 29일에 확인함. 
  8. 김상수 (2001년 7월 26일). “[인물 포커스] 3년여만에 국내 복귀 이종범 선수”. 동아일보. 2009년 11월 26일에 확인함. 
  9. 김성원 (2001년 6월 13일). “마침내 온다, 바람의 아들”. 한겨레21. 2007년 7월 25일에 확인함. 
  10. 정철우 (2009년 6월 5일). '아버지의 이름으로'이뤄낸 이종범의 500도루”. 이데일리. 2009년 6월 7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9년 6월 6일에 확인함. 
  11. 허상욱 (2009년 6월 5일). “개인통산 500도루-1천득점 기록한 KIA 이종범”. 뉴시스. 2009년 6월 6일에 확인함. 
  12. 김은진 (2009년 6월 5일). “이종범‘역사를 훔치고 달렸다’”. 스포츠칸. 2009년 6월 6일에 확인함. 
  13. 김진 (2009년 11월 26일). '특급 쌕쌕이' 이종범, 과자-앨범 제작 에피소드 공개!”. 아츠뉴스. 2009년 11월 28일에 확인함.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14. '홈런 경쟁 - 이종범은 24연속 도루 신기록 겹경사 ', 《동아일보》 1994. 6. 2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