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R 오버리가
DDR 오버리가(독일어: DDR-Oberliga)는 독일의 통일 이전 동독의 축구 리그였다.
DDR-오버리가 DDR-Oberlig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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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동독 |
주최 기관 | DFV |
리그 등급 | 1 |
하위 리그 | DDR 리가 슈타펠 A DDR 리가 슈타펠 B |
국내 대회 | FDGB-포칼 |
역사 | |
설립 | 1948년 |
폐지 | 1991년 |
최다 우승 | BFC 뒤나모 (10회) |
최근 우승 | FC 한자 로스토크 (1990-91) |
DDR 마이스터샬레 |
개요
편집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독일은 동독과 서독으로 분할되었다. 그러면서 동시에 나치 독일 당시 있었던 프로 축구 리그 가우리가가 폐지되었고, 동독과 서독에 독립된 2개의 프로 축구 리그가 생겨나게 된다. 이 중 동독에 출범한 프로 축구 리그가 바로 DDR 오버리가이다. 1948년 DS 오버리가라는 명칭으로 출범한 후 1958년 DDR 오버리가로 명칭이 바뀌었다. 첫 4시즌 동안에는 17개에서 19개의 팀이 3개 또는 4개로 나뉜 리그에 참가하였다. 1949-50 시즌에는 14개의 팀이 2개로 나뉜 리그에 참가했다. 그리고 1954-55 시즌부터는 14개의 팀이 2개로 나뉜 리그에 참가하였다.
DDR 오버리가는 전통적으로 가을-봄 시즌으로 나뉘어 행해졌다. 1956년부터 1960년까지는 소련의 영향을 받아 봄-가을 시즌이 행해졌는데, 1961-62시즌부터 다시 가을-봄 시즌으로 돌아갔다. 시즌 진행 경기 수는 26경기에서 39경기로 늘어났고, 클럽들은 홈, 어웨이와 중립지역에서 총 3번 만나 경기를 했다.
DDR 오버리가의 마지막 시즌은 1990-91 시즌이었는데, 독일의 통일 때문이었다. 때문에 DDR 오버리가 클럽들은 서독 축구 리그에 편입되어 참가하게 되었다. 이 중 서독 최상위 리그였던 푸스발-분데스리가에 참가한 클럽은 마지막 시즌 우승팀 한자 로스토크와 준우승 디나모 드레스덴이었다.
DDR 오버리가 역대 우승 팀
편집분리 및 편입
편집1990년의 통독으로 인해 1991년 'DDR 오버리가'가 폐지되면서 동독의 축구 팀들은 서독의 리그에 편입되어 참가하여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동독의 팀들은 서독 리그에 참가하게 된다. 편입되어 참가하는 리그는 1990-91 DDR 오버리가 순위 및 성적에 의해 결정된다. 1990-91 DDR 오버리가 우승팀이었던 한자 로스토크와 준우승 팀 디나모 드레스덴이 서독 분데스리가로 넘어가 참가하게 되었다.
편입 리그 | 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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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스발-분데스리가(1부 리그) | 한자 로스토크, 디나모 드레스덴 |
2. 푸스발-분데스리가(2부 리그) | 브란덴부르크, 로코모티프 라이프치히, 켐니처 FC, 카를 차이스 예나, 로트바이스 에르푸르트, 할레셔 FC |
NOFV-오버리가(3부 리그) | 디나모 베를린, 아이젠휘텐슈타트, 포어베르츠 베를린, 마그데부르크, 에네르기 콧부스, FC 작센 라이프치히 |
외부 링크
편집- 동독 오베르리가 시즌별 리그 순위 Archived 2009년 5월 6일 - 웨이백 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