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GB-포칼
FDGB-포칼은 과거 동독에서 동독 축구 협회에 의해 열렸던 동독 축구 컵 대회였다. 1949년 출범한 이 대회는 1991년 DFB-포칼에 흡수되면서 폐지되었다. 최다 우승 클럽은 마그데부르크와 디나모 드레스덴으로 7번 우승하였다.
FDGB-포칼 FDGB-Poka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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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동독 |
주최 기관 | DFV |
역사 | |
설립 | 1949년 |
폐지 | 1991년 |
최다 우승 | 뒤나모 드레스덴 마그데부르크 (7회) |
최근 우승 | FC 한자 로스토크(1회) (1990-91) |
역사
편집1949년 동독에서 출범한 이 FDGB-포칼 대회는 동독의 축구 컵 대회로, 1949년부터 1991년까지 개최되었다. 최초의 우승팀은 SV 데사우 05였고, 마지막 우승 팀은 1991년의 한자 로스토크였다. DDR 오버리가와 DDR-리가 등 동독 축구 리그에 참가하는 팀들이 참가 자격을 얻었다. 1950-51 시즌과 1955 시즌, 1961 시즌에는 FDGB-포칼이 개최되지 않았고, 당연히 우승팀도 없었다. 1952-53 시즌에는 1953년 6월 17일에 벌어진 1953년 동독 폭동 사태로 인해 대회가 중단되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대회는 동독의 최상위 축구 리그인 DDR 오버리가 다음으로 가치 있고 인정 받는 대회였다. 1991년 통독 이후 FDGB-포칼은 서독의 DFB-포칼에 의해 흡수되면서 폐지되면서 축구의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