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지대는 6.25 전쟁에서 대한민국에 거주 중이던 화교들이 주축이 되어 활동한 첩보 유격 부대이다.

정식명칭은 육군 제4863부대 SC지대로서 육군 첩보부대(HID)의 예하부대였다.

부대명의‘SC’는 한국 화교 청년조직을 뜻하는‘서울 차이니스(Seoul Chinese)'의 두문자어이다.

역사 편집

1951년 3월 정식으로 창설했다.[1]

이들의 활동기간은 1951년 3월부터 1953년 9월까지 2년 반 동안이었으며 “대원들을 12명 단위로 조를 편성해 전방 육군 첩보부대에 분산배치하였고 이들의 적 후방에 들어가 군사정보를 수집하는 임무를 맡았다.

이들은 황해도 연백·해주 지역과 철원·김화·평강지역의 적 후방침투작전, 평남 성천·순천 지역의 공중투하작전을 비롯해 함남 함흥 북방의 해상침투에 의한 정보활동 등 북녘 전역을 누비며 종횡무진 활약을 하였다.

각주 편집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