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중 (정순공)
이성중(李誠中, 1332년 ~ 1411년 10월 19일)은 고려 말 조선 초의 문신으로,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계저(季著)[1]이다. 이천(李蒨)의 막내아들이자 이휴(李携)의 아버지이다.
생애 편집
1347년(충목왕 3) 문과에 급제했으며[2], 고려말 밀직제학(密直提學)[3], 보문각대제학(寶文閣大提學), 병부상서(兵部尙書)[4] 등을 지냈다. 조부 이세기, 아버지 이천, 이성중 본인 3대가 대제학을 지냈다.
조선이 건국되자 개국원종공신(開國原從功臣)에 책록되었으며[5], 1396년(태조 5) 축성도감제조(築城都監提調)로 재직 중 축성한 것이 견고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하옥되었다.[3]
이후 판공안부사(判恭安府事)를 거쳐 1411년(태종 11) 4월 검교의정부좌정승(檢校議政府左政丞)이 되었다가 10월에 졸했다. 향년 80세.
시호는 정순(靖順)이다.[5]
가족 관계 편집
- 증조 - 이핵(李翮)[6] : 증(贈) 좌복야(左僕射)
- 조부 - 이세기(李世基)[6] : 밀직사부사(密直司副使)·보문각대제학(寶文閣大提學), 문희공(文僖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