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황 전지

리튬황 전지(Lithium–sulfur battery)는 차세대 2차전지이다. 2030년 이후 상용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출처 필요]

리튬 황 전지
리튬황 전지의 동작 원리와 셔틀 효과
비에너지1,800,000 J/kg
에너지 밀도1,260,000 J/L
충전/방전 효율성C/5 명목
순환 내구력논란의 여지가 있음
명목 셀 전압셀 전압은 비선형적으로 다양하다. (방전 시 2.5–1.7 V) 배터리는 3 V용으로 포장되기도 한다

역사 편집

2018년 5월, 김희탁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팀이 내부 소자를 도넛 모양으로 만들어 충전과 방전을 수십 회만 반복해도 성능이 급속도로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충전을 600번까지 할 수 있어 현재 리튬 이온 전지와 큰 차이가 없다.[1]

리튬황전지는 현재 스마트폰이나 노트북PC 등에 주로 사용하는 리튬 이온 전지보다 이론적으로 약 8배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갖는다. 양극 소재로 을, 음극 소재로 리튬 금속을 사용하는 전지다. 가격이 저렴해 최근 차세대 이차전지로 주목받고 있으나, 전기화학 반응 중 생성되는 리튬 폴리설파이드리튬 덴드라이트로 인해 수명이 짧고 다소 위험하다는 단점이 있다.

1991년 일본 소니가 첫 개발해 상용화한 리튬 이온 전지를 대체할 차세대 2차전지로는 리튬에어 전지, 리튬메탈 전지, 리튬황 전지, 전고체 전지가 있다. 그 중에서 전고체 전지를 탑재한 전기차를 2022년 도요타가 출시할 계획이다.

각주 편집

  1. 리튬황 전지 상용화 기술 개발, 서울신문, 2018-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