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족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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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족속(Canaanite)이란 이스라엘 백성이 팔레스티나 지방에 정착하기 시작할무렵, 이미 거주하고 있던 몇 민족(족속)을 총칭한다(창12:6,24:3,37). 그 중에는 필리스티아 사람이라든가, 페니키아 사람도 포함되는 경우와(수 13:2) 직접으로 이스라엘 사람에게 정복된 6내지 7족속을 가리키는 경우, 또는 그 중의 하나를 가리키는 경우(출 3:8) 등이 있어서, 퍽 막연한 호명이기도 하다. 가나안이라는 말은 [저지](평지) 또는 유명한 자색염료의 산지였기 때문에 [자주의 땅]이라는 뜻으로 말해지다가 팔레스티나 전역을 가리키게 되었다. 그들의 선조는 전 25세기경 아라비아에서 이주한 셈계민족인데, 같은 셈계의 이스라엘 사람이 가나안에 이주했을 무렵은 이미 상당히 고도의 문화수준에 달해 있었고, 반유목생활이었던 이스라엘 사람에 대하여 농경생활, 도시생활, 상업생활을 하고 있었다. 이스라엘은 이 때문에 큰 곤란에 직면했는데 군사적으로는 어느정도 성공하여, 가나안에 정주하는기초를 얻었다. 그러나 문화적으로는 오히려 가나안 사람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고, 특히 농경생활의 섭취와 함께, 가나안의 바알예배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 이교화하여, 선지자들의심판(비판)의 대상으로 되었다. 창세기 9-10장에 의하면, 셈계어야 할 가나안의 선조는, 함의 아들로서 저주되어 있어, 이스라엘 백성의 가나안에 대한 감정을 반영(反映)하고 있다.[1] 역사적으로 이들 족속을 대표하는 페니키아인들이 사용한 페니키아어히브리인들이 사용하던 고전 히브리어와는 차이점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유사한 언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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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편집

  1. 가나안 부족, 디럭스 바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