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렬비열도

격렬비열도(格列飛列島)는 충청남도 태안군열도이다. 충청남도의 최서단이며 대한민국영해 범위를 결정하는 영해기점 23개 도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중국 산둥 반도와 268km, 충청남도 태안군과 55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다.[1] 북격렬비도, 동격렬비도, 서격렬비도삼각형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다. 과거 북격렬비도에는 주민이 거주하였었으나 현재는 일반인이 거주하지 않고 있어 모두 사실상 무인도가 되어 있다.[2]

격렬비열도 , 어업지도선 태안격비호

7,000만년 전 중생대 백악기에 화산 폭발로 생성된 화산섬으로 섬 전체가 암벽으로 이루어져 접안시설도 갖출 수 없는 환경이지만 주변 수역은 청정해역으로 어족이 풍부하고 사람의 손길이 전혀 닿지 않은 야생화와 고목들, 희귀식물이 섬을 둘러싸고 있다.[3]

본래 1909년부터 이 섬에 있는 등대는 유인 등대로 운영되었고 1994년까지 상주하였으나 김영삼 정부 때 등대원을 모두 철수시키고 무인 등대가 설치 운용되었다. 그러다 2014년 한 중국인이 격렬비열도의 한 섬을 매입하려 했다가 불발되면서[4] 이 섬의 중요성이 부각되어 영토 및 영해주권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양수산부 소속 대산지방해양항만청에서 20년 만에 다시 등대원 3명을 파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등대원이 순차적으로 거주하기 위한 새 숙소헬리콥터 이착륙장도 새로 건설하기로 하고 관련 예산을 정부에 요청, 1월 1일에 국회 본 회의를 통과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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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