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부윤(京城府尹)은 일제강점기 조선 경기도 경성부의 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기관장이다.[1] 초창기에는 사무관급이었지만 1933년 이후로는 장관급이었다.

총독부 경성부윤은 조선시대의 한성부 판윤과 같은 독자적인 집행 권한과 지역내 군사 지휘권이 없었고, 대한민국서울특별시장과 같이 본국 정부조선총독부의 지휘를 받지 않고도 독자적 예산편성과 집행권한, 일부 세금 조달 등 독자적으로 행정명령을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이 없었다.

역대 부윤 편집

경기도 경성부윤 편집

대수 이름 임기 비고
초대 오바 간이치(大庭寛一) 1910년 10월 1일 ~ 1912년 4월 1일
대리 이시하라 토메키치(石原留吉) 1911년 9월 1일 ~ 1911년 9월 26일
2대 가나야 미쓰루(金谷充) 1912년 4월 1일 ~ 1919년 12월 4일
대리 히포 슈이치(飛舖秀一) 1915년 6월 30일
3대 사이토 레이이치(斉藤礼三) 1919년 12월 4일 ~ 1921년 8월 5일
4대 요시마쓰 노리오(吉松憲郎) 1921년 8월 5일 ~ 1923년 2월 24일
5대 다니 다키마(谷多喜磨) 1923년 2월 24일 ~ 1925년 6월 15일
6대 마노 세이이치(馬野精一) 1925년 6월 15일 ~ 1929년 1월 21일
7대 마쓰이 후사지로(松井房治郎) 1929년 1월 21일 ~ 1929년 12월 11일
8대 세키미즈 다케시(関水武) 1929년 12월 11일 ~ 1930년 12월 12일
9대 안도 게사이치(安藤袈裟一) 1930년 12월 12일 ~ 1931년 9월 23일
10대 이노우에 기요시(井上清) 1931년 9월 23일 ~ 1933년 12월 5일
11대 다테 요쓰오(伊達四雄) 1933년 12월 5일 ~ 1936년 5월
12대 간자 요시쿠니(甘蔗義邦) 1936년 5월 ~ 1937년 7월
13대 사에키 아키라(佐伯顕) 1937년 7월 ~ 1938년 11월
14대 다카하시 사토시(高橋敏) 1938년 11월 ~ 1941년 1월
15대 야노 도로(矢野桃郎) 1941년 1월 ~ 1942년 5월 22일
16대 후루이치 스스무(古市進) 1942년 5월 22일 ~ 1945년 5월 2일
대리 하마다 이사부로(濱田猪三郞) 1944년 6월 12일 ~ 1944년 7월 28일
17대 이쿠타 기요사부로/세이자부로(生田清三郎) 1945년 5월 2일 ~ 1945년 6월 18일
18대 쓰지 게이고(辻桂五) 1945년 6월 19일 ~ 1945년 8월 15일 부부윤에서 승임[2]

경성부 부부윤 편집

1934년 이후로 부부윤을 설치했으나 이름이 전하지 않는다.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한성부대한제국 때 이미 경성부로 개칭되어 경성부윤이라 부른다.
  2. "人事", 每日申報 1945년 6월 19일자, 1면 12단
  3. "人事", 매일신보 1945년 5월 2일자, 1면 15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