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루군왕(桂婁郡王)은 중국 당나라에서 발해국 국왕의 장남 혹은 적자에게 내려준 군왕(郡王) 왕작이었다. 첫 수여자는 발해 고왕 대조영의 장남 무왕 대무예였다. 발해 국왕을 발해군왕에 봉하면서 그의 아들은 계루군왕으로 봉했는데, 계루군왕의 계루는 고구려의 계루부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계루군왕 외에도 발해에는 허왕(許王)의 작위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