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 (골프 선수)

대한민국의 골프인

김미현(金美賢[1], 1977년 1월 13일~)은 대한민국의 전 프로 골프 선수다. 종교개신교다.

김미현

1996년 프로에 입문, 1996년부터 2000년 사이에 KLPGA 대회에서 11번 우승하였다. 1999년부터 LPGA 투어에 참가하기 시작하여 LPGA 대회에서 총 8번 우승하였으나, 메이저 챔피언십 우승은 하지 못했다. 2001년 브리티시 오픈에서 박세리에게 밀려 준우승한 것이 메이저 챔피언십 최고 기록이다.[2]

김미현은 154cm의 작은 키 때문에 ‘땅콩’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작은 피지컬로 호성적을 내면서 '슈퍼땅콩'이라는 별명이 추가됐다. LPGA 골프 선수들은 그를 ‘김미’라고 불렀다.

2008년 유도 선수 이원희와 결혼했다.[3] 2009년 11월에는 장남 이예성 군을 낳았다. 2012년 이혼설이 불거졌으나 2015년에 아들과 함께 TV에 출연하여 이혼설이 불식되는 듯 했지만 2018년 이원희 선수의 이혼 및 재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정확한 이혼 시기는 드러나지 않았다. 장남은 김미현이 양육하고 있다.

2012년 10월 영종도에서 열린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을 마지막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하였다.[4]

2016년 하계 올림픽2020년 하계 올림픽에는 KBS의 골프 해설위원으로 마이크를 잡았다.

또한 TV조선의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인 골프왕의 메인 MC를 맡았다.

각주 편집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