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재(金鶴在, 1945년 12월 14일 ~ )는 제18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대한민국의 법조인이다.

생애 편집

1945년 12월 14일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태어난 김학재는 목포고등학교와 1967년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나오고 1971년 제13회 사법시험에서 합격하여 1974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에 임용되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주말에는 등산을 하는 김학재는 부인 임순희와 2남1녀의 자녀가 있다. 검사 재직할 때 전형적인 선비형으로 평소에는 말수가 적지만 상사에게도 직언을 서슴지 않는 대쪽같은 성품으로 인해 '소신 검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1]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재직할 때 인사 예고제인 인사기준 사전 고지, 부장직제 확대 등으로 검찰인사 제도를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 대검찰청의 이용호 게이트 수사 당시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으로 재직했다. 2002년 황조 근정 훈장을 받았다.

경력 편집

각주 편집

전임
김경한
제40대 법무부 차관
2001년 5월 31일 ~ 2001년 9월 11일
후임
신광옥
전임
김승규
제32대 대검찰청 차장검사
2002년 8월 16일 ~ 2003년 3월 11일
후임
김종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