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세리아

그람 음성균의 한 속

나이세리아(Neisseria)는 여러 동물점막 표면에 집락을 이루는 세균의 거대한 한 이다. 사람에 집락을 이루는 종은 11종이며, 그중 특히 병원성을 가지는 세균은 임균(N. gonorrhoeae)과 수막구균(N. meningitidis) 단 2종이다. 둘은 각각 임질뇌수막염의 원인균으로 잘 알려져 있다.

나이세리아
그람 염색된 임균
그람 염색임균
생물 분류ℹ️
역: 세균역
문: 프로테오박테리아문
강: 베타프로테오박테리아강
목: 나이세리아목
과: 나이세리아과
학명
Neisseria
Trevisan, 1885

나이세리아는 그람 음성균이며, 현미경으로 관찰했을 때 두 구균이 쌍을 이루고 있는 쌍구균 형태로 보인다.[1]

독일의 생물학자 앨버트 나이서(Albert Neisser)가 임균의 첫 표본을 1879년 발견하였으며, 그 공로를 기리는 의미로 이름을 따와 '나이세리아'라는 이름이 명명되었다.

각주 편집

  1. Ryan KJ; Ray CG, 편집. (2004). 《Sherris Medical Microbiology》 4판. McGraw Hill. ISBN 978-0-8385-8529-0.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