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방신(일본어: 来訪神 (らいほうしん) 라이호우신[*])은 일본 민속에서, 1년에 한 번 정해진 세시에 인간세계를 내방한다고 여겨지는 신들이다. 2018년(헤이세이 30년)에는 일본 각지의 내방신 행사들 가운데 10건이 “내방신: 가면・가장의 신들”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아키타현의 내방신 나마하게.

많은 경우, 가면을 쓴 기괴한 이형(異形)의 모습으로 나타나 풍요와 행복을 가져다준다고 한다. 내방신을 모시는 행사에서는 그 지역 주민 등이 신으로 분장한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으로 등록된 내방신 행사는 다음 10건이다.

그 밖에도 각지 향촌에 다양한 내방신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