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동쇠부리터

대안동쇠부리터울산광역시 북구 대안동에 있는 제철유적이다. 2006년 1월 26일 울산광역시의 기념물 제44호로 지정되었다.

대안동쇠부리터
(대안동쇠부리터)
대한민국 울산광역시기념물
대안동쇠부리터
종목기념물 제44호
(2006년 1월 26일 지정)
면적1필지 1,660.8m2[1]
수량가마의 규모가 100㎝, 지름 200㎝[1]
관리북구
참고유적건조물 / 산업생산 / 광업 / 금속광산
위치
주소울산광역시 북구 대안동 산177번지[1]
좌표북위 35° 40′ 07.1″ 동경 129° 23′ 10.9″ / 북위 35.668639° 동경 129.386361°  / 35.668639; 129.386361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현지 안내문 편집

쇠부리(쇠불이)터는 철을 생산하던 곳이다. 이 곳 대안동 쇠부리터는 ‘깊은골’로 불리는 동대산의 작은 개울을 앞을 둔 산중턱에 위치하고 있다. 이 유적은 노(爐 : 높이 1m, 지름2m)의 일부가 잘 남아 있고, 그 양쪽으로 약 3m 길이의 축대가 남아 있는 등 보존상태가 양호하다.[2]

대안동 쇠부리터도 조선시대 영남지역의 최대 철산지였던 인근 달천철장의 토철을 이용하여 쇠를 생산하였던 곳으로 짐작된다.[2]

쇠부리터의 주변에는 숯을 구웠던 흔적과 쇠부리작업 당시 생긴 쇠똥(슬래그) 등이 남아 있어 제련 작업이 이루어졌음을 증명하여 주고 있다. 이곳은 특히 철생산의 중심시설 이었던 노(爐)가 잘 남아 있기 때문에 이 분야의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2]

각주 편집

  1. 이민아 (2021년 5월 13일). “대안동 쇠부리터”. 《울산광역시 북구》. 2022년 1월 29일에 확인함. 
  2. 현지 안내문 인용

같이 보기 편집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