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주식회사 도시바(株式会社東芝, Toshiba Corporation)는 일본 굴지의 다국적 중전기 기업이다. 과거 세계적인 가전제품, 메모리칩 회사이었으며, 주요 원자력 기업이었으나 2010년대에 잇따라 발생한 회계부정 스캔들과 원전 프로젝트의 대규모 손실로 인하여 거의 대부분의 핵심 사업을 매각하였다.[1]
![]() Toshiba Corporation | |
![]() | |
형태 | 주식회사, 공개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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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분야 | 전기 및 전자 |
창립 | 1875년 (다나카제작소) 1893년 (시바우라제작소) 1904년 (도쿄전기) 1939년 (도쿄시바우라전기) 1978년 (도시바) |
해체 | 1893년 (다나카제작소) 1939년 (시바우라제작소, 도쿄전기 합병) 1978년 (도쿄시바우라전기) |
시장 정보 | 도쿄: 6502 나고야: 6502 런던: TOS |
국가 | ![]() |
본사 소재지 | 도쿄도 미나토구 시바우라 1초메 1번 1호 |
핵심 인물 | 니시다 아쓰토시 (대표) 다나카 히사시게 (창업자) |
사업 내용 | 전기, 전자사업 반도체사업 방위사업 철도차량사업 |
제품 | 가전제품, 반도체, 스토리지, 엘리베이터, 발전기 등 |
자본금 | 4,399억 1백만 엔 (2015년 3월말 기준) |
매출액 | 연결: 6조 6,558억 엔 (2015년 3월 기준) |
영업이익 | 연결: 1,704억 엔 (2015년 3월 기준) |
자산총액 | 연결: 6조 3,347억 엔 (2015년 3월말 기준) |
종업원 | 연결: 200,260 명 단독: 35,943 명 (2014년 3월 31일 기준) |
슬로건 | For a new day (2018) |
웹사이트 | http://www.toshiba.co.jp |

도쿄에 위치한 도시바 본사 빌딩
주요 연혁편집
- 1875년 다나카 히사시게(1799년~1881년)가 다나카제작소(일본어: 田中製作所 타나카세이사쿠쇼[*]) 설립
- 1890년 미요시 쇼이치 등이 백열사(일본어: 白熱舎 하쿠네츠샤[*]) 설립, 일본 최초로 백열등 생산
- 1939년에 시바우라제작소와 도쿄전기가 합병, 도쿄시바우라전기(일본어: 東京芝浦電気) 탄생
- 1959년 브라운관 컬러 TV 생산 시작
- 1978년에 사명을 도쿄와 시바우라의 앞글자를 딴 별명인 도시바(일본어: 東芝)로 변경, 영문 회사명의 표기를 「Tokyo Shibaura Electric Co., Ltd.」으로부터 「TOSHIBA CORPORATION」로 변경 후 현재의 "TOSHIBA" 로고의 원형이 광고용으로 사용되기 시작
- 1984년 당시 도시바 직원 마스오카 후지오 박사가 낸드 플래시 메모리 발명
- 1985년 세계 최초로 노트북 컴퓨터 출시
- 1987년 도시바 콩스버그 사건 발발
- 2000년 미국 포춘지 선정 글로벌 기업 38위
- 2005년 HD-DVD 발표
- 2006년 2월 경쟁사인 GE, 미쓰비시 중공업 등을 따돌리고 원자력발전소 제작기업 웨스팅하우스를 54억달러에 인수
- 2015년 5월 분식회계로 인해 지난 3년간의 실적 정정을 발표, 7월 21일 CEO인 히사오 타나카 사임하며 "도시바 140년 역사에서 가장 브랜드에 손상을 입힌 사건".[2] 무디스가 도시바 신용등급을 Baa3에서 Ba2로 강등
- 2016년 의료사업을 7천억엔에 캐논에 매각
- 2016년 유서깊은 백색가전사업을 중국 메이더그룹에 매각하며 일본 사회에 큰 충격[3]
- 2016년 12월 27일 긴급회견 요청, 쓰나가와 사토시 사장 등 고위경영진 참석. 자회사 웨스팅하우스가 "수천억엔"의 손실을 입었으며 정확한 내용 조사중이라고 발표
- 2017년 1월 손실규모 당초 3천억엔 예상에서 최대 7천억엔까지 증가, 분식회계 사건 이후 빠르게 회복하며, 2016년 연간 영업이익 1400억엔 전망하던 도시바에 2년 연속 대규모 적자 확실시, 시가 시게노리 도시바 회장 사임[4]
- 2017년 2월 일본 경제 주간지 동양경제 "일본 경제를 지탱해온 명문기업 도시바가 해체의 여정을 시작했다"고 보도
- 2017년 3월 웨스팅하우스 파산신청,[5] 도시바 자본잠식으로 도쿄 증권거래소 1부에서 자동 탈락
- 2017년 9월 플래시 메모리 사업 지분 50% 이상을 미국 Bain Capital이 주도하고 미국의 애플, 델, 시게이트, 킹스톤, 대한민국의 SK하이닉스, 일본 호야가 참여하는 컨소시움에 매각[6]
- 메모리 반도체 기업 키오시아 설립
- 2018년 4월 웨스팅하우스 매각 완료[7]
- 2020년 4월 3일 도쿄 증권거래소 1부 복귀 신청[8]
사업 분야편집
같이 보기편집
- EMI 뮤직 재팬
- 한국철도공사
- HD-DVD
- 데로형 전기 기관차
- 키오시아 (구 도시바 메모리)
방송 프로그램 (스폰서)편집
각주편집
- ↑ “[WEEKLY BIZ] 도시바, 본업에 충실했던 히타치와 달리 미국 원전 무리하게 인수 인계 '엇갈린 운명'”. 2018년 11월 2일. 2020년 4월 4일에 확인함.
- ↑ “Toshiba CEO quits over $1.2 billion accounting scandal”. CNN. 2015년 7월 22일.
- ↑ “샤프이어 130년 역사 도시바까지… 열도의 ‘굴욕’”. 2016년 3월 16일. 2020년 4월 4일에 확인함.
- ↑ 최이락 (2017년 1월 28일). “日 도시바 회장, 원전 거액손실 책임 사퇴한다”. 2020년 4월 4일에 확인함.
- ↑ “Huge nuclear cost overruns push Toshiba's Westinghouse into bankruptcy”. 《Reuters》 (영어). 2017년 3월 30일. 2020년 4월 3일에 확인함.
- ↑ Cimilluca, Takashi Mochizuki, Peter Landers and Dana (2017년 9월 20일). “Toshiba Decides on Bain-Apple Group in Chip-Business Sale”. 《Wall Street Journal》 (영어). ISSN 0099-9660. 2020년 4월 3일에 확인함.
- ↑ “Toshiba sells Westinghouse-related assets in USA - World Nuclear News”. 2020년 4월 3일에 확인함.
- ↑ “Toshiba applies for return to TSE's first section” (영어). 2020년 4월 3일에 확인함.
- ↑ “코스닥기업 투자했다가 3년만에 600억 손해본 도시바”. 2014년 3월 21일. 2020년 4월 3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편집
- (일본어) 도시바 공식 홈페이지
- 도시바 코리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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