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편 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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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편 추방(그리스어: οστρακισμός)은 고대 아테나이 민주정에서 참주가 될 위험이 있는 인물의 이름을 도자기 조각에 적는 방법의 투표로 도자기 조각이 6,000표 이상이 된 시민에 대해 국외로 10년간 추방하는 제도이다. 아테나이 시민들은 도자기 조각에 체제에 위협이 될 만한 사람이나 독재자가 될 위험이 있는 인물의 이름을 쓰고 그 인물을 추방했다.
이 제도는 정치가들이 정적을 끌어내는 수단이기도 하였다. 기소나 변론할 기회가 없었고, 추방하는 것도 사실은 벌이 아니라 아테나이 시민들의 명령일 뿐이었다.
과정
편집이 용어는 도자기 깨진 조각을 뜻하는 오스트라콘(ὄστρακον)에서 유래했다.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도자기 조각은 마구 갈겨 적을 수 있는 종이의 역할을 했다. 이는 이집트에서 수입되던 고급 매체인 파피루스와 대비된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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