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크라이오사우루스

디크라이오사우루스(Dicraeosaurus)는 중생대 쥐라기 후기에 살았던 대형 초식공룡이다. 용반목-용각형아목-용각하목-디크레오사우루스과에 속한다. 학명은 '두 갈래로 나뉜 도마뱀'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또는 등이 솟은 도마뱀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간혹 디크레오사우루스나 디크라에오사우루스로 표기되기도 한다.

디크라이오사우루스
화석 범위:
쥐라기 후기
디크라이오사우루스의 골격
디크라이오사우루스의 골격
생물 분류ℹ️
역: 진핵생물 Eukaryote
계: 동물계 Animalia
문: 척삭동물문 Chordata
강: 파충강 Reptilia
목: 용반목 Saurischia
아목: 용각형아목 Sauropodomorpha
과: 디크라이오사우루스과 Dicraeosauridae
속: 디크라이오사우루스과속 Dicraeosaurus
학명
Dicraeosaurus
[출처 필요]

튼튼한 두 갈래의 등뼈가 솟아 있고 그 줄기를 따라서 양쪽으로 갈라진 돌기가 솟아 있다. 화석아프리카탄자니아에서 발굴되었다. 전체 몸 길이는 최대13m, 키는 7m이고 몸무게는 15t이 나갔던 거대한 공룡이다. 1914년에 발굴되어 독일훔볼트 박물관전시되기도 하였던 공룡이다.

특징 편집

디크라이오사우루스는 용각류 중에서는 소형에 속한다. 외형은 기나긴 꼬리를 가지고 있어서 디플로도쿠스를 닮았지만, 몸은 디플로도쿠스처럼 길지는 않았으며, 전체 몸 길이에 대한 목 길이가 짧은 편이다. 그래서 디플로도쿠스에 비해선 먹이를 먹는 높이의 제한을 받았다.

주로 먹는 먹이는 나무의 나뭇가지에 달린 열매와 , 키가 작은 식물이나 잎이 뾰족한 침엽수의 잎 등을 먹었다. 디플로도쿠스와 비교해 보면, 전체 몸 길이에 대한 목 길이가 짧은 편이다. 그래서 키가 작은 식물이나 잎이 뾰족한 침엽수의 잎 등을 곧잘 먹었다. 두툼한 앞발은 높은 나무를 잡아 나뭇잎을 먹을 때 이용하였다. 짧은 목에 비해 꼬리는 길고 굵었다.

육중한 꼬리는 휘둘러 위협하면 몸집이 큰 공룡도 도망가곤 하였다. 큰 몸집부터 육식공룡들로부터 위압감을 주기엔 충분했으며 기나긴 꼬리는 육식공룡이 자신을 공격할 때 유용하게 쓰이는 방어무기가 되었을 것이다. 이 공룡은 먹이를 소화하기 위해 위석을 삼켰던 걸로 나오며 또한 무리생활을 하였고 큰몸집과 길다란 꼬리로 육식공룡인 피식자들로부터 자신을 방어하였다.

디크라이오사우루스가 가지는 의의 편집

디크레오사우루스는 디플로도쿠스와는 달리 짦은목을 가진 특징이 있어 공룡의 연구에 큰 도움을 주는 공룡이며 앞으로 발견되는 공룡들에 있어 큰 해답을 주었다. 또한 아프리카에 살았던 용각류로서 그러한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좋은 공룡의 연구 자료에 쓰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