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 제국

제4차 십자군의 지도자들이 동로마 제국으로부터 점령한 땅에 세운 봉건적 십자군 국가

로마니아 제국(라틴어: Imperium Latinum) 또는 콘스탄티노폴리스 라틴 제국(프랑스어: Empire latin de Constantinople)은 동로마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폴리스에 세워진 십자군 국가를 말한다. 1204년제4차 십자군 원정베네치아 공화국의 사주를 받고 이슬람을 공격한 것이 아니라 콘스탄티노폴리스를 공략하여 동로마 제국을 몰아내고 자신들의 제국을 세웠다. 십자군은 1204년 5월 16일 플랑드르 백작보두앵 1세를 초대 황제로 세웠고 이후 57년간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지배했다. 라틴 제국의 황제가 직접적으로 통치한 지역은 콘스탄티노폴리스보스포루스 해협연안으로 국한 되지만, 그리스 연안과 에게해지역에 여러 봉국을 두었다. 아테네 공국 등의 라틴 제국의 봉신국들 또한 넓은 의미에서 라틴 제국의 일부로 여겨진다.

로마니아 제국
라틴어: Imperium Constantinopolitanum
Imperium Romaniae
Imperium Romanorum

1204년~1261년
 

 

 

국기
국기
문장
문장
분홍색이 라틴 제국
분홍색이 라틴 제국
수도콘스탄티노폴리스
정치
정치체제전제군주제
황제
1204년 ~ 1205년
1228년 ~ 1261년

보두앵 1세
보두앵 2세
인문
공용어프랑스어
종교
국교로마 가톨릭교회

성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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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십자군은 콘스탄티노폴리스에 대한 약탈이후 제국을 분할하여 나누어가졌다. 베네치아 공화국은 제국의 3/8을 차지했고 새로운 황제가 된 보두앵은 트라키아소아시아의 북서부 지역을 가졌다. 그러나 자신이 황제가 되지 못해 화가 난 몬페라토의 보니파치오테살로니키를 차지하고 테살로니키와 마케도니아를 아우르는 새로운 왕국을 세우고 프랑크 기사들의 종주권을 받았다.

제2차 불가리아 제국의 차르 칼로얀1205년 아드리아노폴리스로 진군하여 프랑크군을 섬멸하고 블루아의 루이를 죽이고 황제 보두앵을 사로잡았다. 이듬해에는 테살리노키까지 진출으나 쿠만족에게 살해 당했다. 새로운 황제가 된 라틴 제국의 앙리는 이코니움의 셀주크 술탄 카이코루스와 동맹을 맺고 동로마의 후계 국가들 중 니케아 제국을 견제했다.

제국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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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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