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마르탱 뒤 가르

로제 마르탱 뒤 가르(Roger Martin du Gard, 1881년 3월 23일 ~ 1958년 8월 22일)는 프랑스의 소설가·극작가이다.

로제 마르탱 뒤 가르 Roger Martin du Gard
작가 정보
출생	1881년 3월 23일 뇌이쉬르센
사망	1958년 8월 22일 Château du Tertre
국적	프랑스
언어	프랑스어
직업	작가, 아키비스트, 극작가
학력	리세 콩도르세 국립고문서학교 École du Louvre Lycée Janson-de-Sailly
수상	노벨 문학상 (1937) 레지옹 도뇌르 슈발리에
배우자	Hélène Foucault
주요 작품
티보가의 사람들
서명 묘비
묘소	Monastère de Cimiez

파리 근처의 소읍에서 태어나 부친은 소송대리인으로 전형적인 서민이었다. 고등중학교를 마칠 무렵인 17세 때에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를 읽고 감격하여 '여러 사람의 등장인물과 무수한 삽화를 가진 수명이 긴 소설'을 쓰려는 방향이 결정되었다고 한다. 1899년 국립고문서학교에 진학하여 거기서 배운 역사 연구의 방법과 태도가 후에 그의 소설작법이 되었다. 1906년에 결혼, 창작에 전념하여 <생성(生成)>(1908) 등의 소설을 발표하였고 드레퓌스 사건 당시에 지식인의 고뇌를 묘사한 장편 <장 바로아>(1913)는 관심을 모은 문제작이었다. 그 무렵 지드와 친숙하게 되었고 또 코포의 새로운 연극운동에 협력하였다. 희곡은 농민의 풍속을 다룬 소극(笑劇) <를뢰 아저씨의 유언>이 있다. 1920년 드디어 필생(畢生)의 대작 <티보가(家)의 사람들> 창작에 착수하여 전8부 11권을 발표, 1937년에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1941년부터 또다시 제2의 장편 <모모르 대령의 회상>(미발표)을 썼으나 이것은 미완으로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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