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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화텅(중국어 간체자: 马化腾, 정체자: 馬化騰, 병음: Mǎ Huàténg) 또는 포니 마(Pony Ma)는 중국의 기업인으로, 텐센트의 창업자이다.[1] 1998년 11월 장즈둥(张志东, Tony Zhang)과 함께 텐센트를 공동 창업하여 현재까지 최고경영자를 맡고 있다. 2019년 포브스 세계 부자 순위에서 20위를 기록하였다.[2]

마화텅
马化腾
출생1971년 10월 29일(1971-10-29) (48세)
중국 광둥 성 산터우시
성별남성
국적중국
학력선전대학
직업텐센트의 회장 및 최고경영자 (CEO)
소속텐센트

마화텅을 중국에서는 ‘만만저우 만만주慢慢走’라고 부른다. 즉 ‘천천히 걷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그는 화려한 행보로 많은 이목을 받는 외향적 CEO가 아니다. 하지만 마화텅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을 뿐이지 강한 카리스마로 조직을 이끌고 있다.

각주편집

중국의 파워맨편집

2017년 10워 10일 미국 CNN에서 마화텅 텐센트 회장을 중국의 파워맨 4워로 지목하였다. 5위인 리커장 총리보다 앞선 순위에 포함된다는 것은 주목받을 일이었다.

텐센트편집

마화텅은 28세에 텐센트를 창업했다. 당시 투자금 총액은 약 12만 달러이다. 마화텅이 텐센트를 창업할 땐 뚜렷한 목표가 있지 않았다. 그저 인터넷이 좋아서 사업을 시작했다. 이른바 ‘덕후에서 창업’으로 발전한 케이스이다. 처음에는 외주 프로젝트를 맡아 회사를 운영하는 시스템이었다. 그러다 메신저 프로그램인 ‘QICQ’를 만들어 내면서 중국 내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그 후 QICQ는 완벽한 중국화를 거쳐 QQ로 중국 내 메신저 시장의 최강자로 등장했고, 이어 모바일 메신저 위챗, 틴페이, 위챗페이, QQ게임, 포탈사이트 텅쉰왕 등을 성공적으로 론칭해 지금의 텐센트가 완성되었다.

2017년 11월 말에는 중국의 IT기업 텐센트의 시가총액이 무려 5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현재 시가총액 5000억 달러를 상회하는 IT기업은 애플, 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 아마존, 페이스북뿐이다. 미국 주도의 IT업계의 판도를 텐센트가 뒤흔들었다. 텐센트의 주가 상승으로 창업주 마화텅 회장의 개인 재산 역시 약 50조원에 육박해 중국에서는 부동산 그룹 헝다의 쉬자인 회장, 알리바바의 마원 회장과 함께 치열한 1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 중국의 IT기업 3강 ‘BAT’는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이다. 이들은 미국의 이른바 ‘TGAIF’ 즉 트위터, 구글, 아마존, 애플 아이폰, 페이스북과 각각의 영역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이 중에서 전 세계 IT기업과 학자들이 주목하는 기업은 바로 텐센트이다.

텐센트의 장점은 PC기반 메신저인 QQ와 모바일 기반 메신저인 위챗이 있다. 이를 통해 무려 10억 명의 ‘유저 풀’ 즉 잠재적 고객의 빅데이터를 갖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텐센트는 이를 주축으로 메신저, SNS, 전자상거래, 게임, 검색, 포탈, 핀테크 등까지 그 영역을 무제한 확대하고 있다. 이 텐센트를 창업하고 불과 9년 만에 세계적인 기업으로 이끈 리더가 바로 '''마화텅'''이다.

텐센트와 한국의 관계편집

텐센트는 우리와도 밀접한 회사이다. 2012년 카카오에 대한 약 720억 원의 대형 투자로 카카오의 지분 약 8.2%를 보유하고 있고, 한국 게임사가 개발한 ‘던전 앤 파이터’, ‘크로스파이어’ 등의 중국론칭을 통해 막대한 수익을 창출해냈다. 또한 YG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 네이버 웹툰 등 한류를 중국에 알리는 독점적 창구 역할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