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도소

대한민국의 교도소

목포교도소(木浦矯導所)는 일제강점기부터 이어져 온 대한민국교도소이다. 전라남도 무안군 일로읍에 있다.

목포교도소
기본정보
설치년도 1909년
주소 전라남도 무안군 일로읍
지휘체계
국가 대한민국 대한민국
상급기관 광주지방교정청
함께 읽기

연혁 편집

  • 1909년 11월 1일 광주감옥 목포분감 감옥사무 개시
  • 1920년 10월 27일 목포감옥으로 승격
  • 1923년 5월 5일 목포형무소로 개칭
  • 1961년 12월 23일 목포교도소로 명칭 변경
  • 1989년 11월 26일 무안군 현 소재지로 신축 이전

역사 편집

대한제국 말기인 1909년통감부광주감옥 목포분감으로 개설하였다. 1920년목포감옥으로 승격하였고, 1923년에는 목포형무소로 개칭하였다.

대한민국에서도 목포형무소로 계속 사용되다가 1961년에 목포교도소로 이름을 바꾸었다. 목포시 산정동에서 무안군으로 이전한 것은 1989년이다. 목포형무소가 목포에 있을 때 수형자들은 인근 채석장에서 채석 작업에 동원되었다.[1]

사건 편집

대한민국 건국 초기에 제주 4·3 사건여순 14연대 반란사건 관련 좌익수들이 대거 수용되었고, 1949년에는 대규모 탈옥 사건도 있었다. 당시 수형자 가운데 행방이 확인되지 않은 사람이 많아, 처형된 사람이 다수 있었다는 주장이 있다.[2]

각주 편집

  1. 이승록 (2006년 11월 4일). "57년 만에 다시 찾은 죽음의 길" - 4.3도민연대, '4.3유적지 순례'…"영령의 가신 길 따라나서다". 제주의소리. 2008년 9월 5일에 확인함. 
  2. 이재홍 (2006년 8월 7일). “4.3관련 목포형무소 탈옥자·희생자 명단 첫 공개”. 제주의소리. 2008년 9월 5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