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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암(朴巖, 1905년 10월 10일[1] ~ ?)은 일제 강점기만주국 관리를 지낸 대한민국의 공무원이다.

생애편집

경상북도 고령군이 본적지이자 출신지이다. 신의주상공회의소 서기를 거쳐 평양의 사립학교인 대동공업전문학교 강사를 지냈다.

이후 만주 지역으로 이주하여 일제 강점기 말기에는 지린 성쉬란에서 거주했다. 쉬란에서 사무관을 지냈으며, 조선인 교민회 위원장을 맡았다. 1943년에는 친일 성격의 한국어 신문사인 만선학해사가 발행한 《반도사화와 낙토만주》에 〈만주민요〉를 기고한 일이 있다.[2] 이 책자는 일본 제국만주국 건국 10주년을 기념하여 신징에서 발행한 것이다.[3]

미군정 시기에 군정장관 보좌 기관으로 설치된 중앙물가행정처 총무국장을 맡는 등 관리로 임용된 뒤 제1공화국 공무원으로 일했다. 인천세관장, 내무부 이사관을 거쳐 한국 전쟁 중인 1951년외무부 차관에 올랐다. 이후 한국문화연구소 이사장과 도의실천연맹 대표를 역임했다.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친일인명사전 편찬을 위해 발표한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중 해외 부문에 포함되었다.

각주편집

  1. 1906년 4월 14일생이라는 기록도 있다. “박암”. 네이버 인물검색. 2008년 7월 14일에 확인함. 
  2. 남창룡 (2000년 8월 15일). 〈7. 역사적 심판〉. 《만주제국 조선인》. 서울: 신세림. ISBN 9788985331593.  |id=에 templatestyles stripmarker가 있음(위치 1) (도움말)
  3. 류연산 (2003년 12월). “연변작가 류연산의 일제시대 인물발굴-『반도사화와 낙토만주』통해 확인한 친일행각”. 《월간말》 (제210호): 142~147쪽.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