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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킬당한 캥거루 부육을 먹으려는 쐐기꼬리수리.

부육(腐肉, Carrion, ‘고기’를 의미하는 라틴어 caro가 어원)이란 죽어서 썩어가는 동물의 살덩어리, 말 그대로 썩어가는 고기이다.

대부분의 생태계에서 부육은 대형 육식성, 잡식성 동물들의 주요한 먹이 공급원이다. 부육을 먹고 사는 동물(청소 동물)에는 독수리, , 수리,[1] 줄무늬하이에나,[2] 버지니아주머니쥐,[3] 태즈메이니아데빌,[4] 코요테,[5] 코모도왕도마뱀,[6] 송장벌레 등이 있다.[7] 송장벌레뿐 아니라 검정파리, 쉬파리구더기들도 썩은 고기를 먹고 살며, 이들은 질소 순환과 탄소 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동물이 죽는 그 순간부터 고깃덩이는 썩어가기 시작하고, 벌레가 꼬이며 박테리아가 증식한다. 동물이 죽고 얼마 되지 않아 박테리아의 존재와 카다베린, 푸트레신의 존재로 인해 더러운 악취가 풍기기 시작한다.

각주편집

  1. Hovenden, Frank. The Carrion Eaters Archived 2010년 6월 1일 - 웨이백 머신. Comox Valley Naturalists Society. 7 May 2010.
  2. "San Diego Zoo's Animal Bytes: Striped hyena". San Diego Zoo. 7 May 2010.
  3. Len McDougall (2004). 《The Encyclopedia of Tracks and Scats: A Comprehensive Guide to the Trackable Animals of the United States and Canada》. Globe Pequot. 274–쪽. ISBN 978-1-59228-070-4. 2011년 11월 27일에 확인함. 
  4. "San Diego Zoo's Animal Bytes: Tasmanian Devil". San Diego Zoo. 7 May 2010.
  5. Stegemann, Eileen. "Skull Science: Coyote". NYS Department of Environmental Conservation April 2006
  6. Irvin, Randall. Attachment and Colonization of Pseudomonas aerugionsa: Role of the Surface Structures. Pseudomonas aeruginosa as an Opportunistic Pathogen. 1993.
  7. John George Wood (1892). 《Insects abroad: Being a popular account of foreign insects; their structure, habits and transformations》. Longmans. 82–쪽. 2011년 11월 27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