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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새(The Firebird)는 러시아의 작곡가 이고리 스트라빈스키가 작곡한 러시아 발레곡이자 이에 맞춰 안무된 발레이다. 세르게이 디아길레프의 요청에 의해 작곡되었으며, 재는 러시아의 동화이나, 음악과 안무가 모두 참신하여 모던 발레의 효시가 되었다.

줄거리편집

〔제1막〕어두운 밤의 숲 속. 길을 잃은 왕자가 금빛 사과나무를 바라보고 있는데 불새가 나타난다. 왕자는 일단 그 새를 사로잡기는 했으나, 불새로부터 날개깃을 하나 얻고는 놓아 준다. 〔제2막〕기묘한 성의 문 앞. 숲속을 헤매던 왕자가 문앞에 오자 성에서 몇 명의 소녀들이 나타나 황금빛 사과를 서로 던지며 논다. 그 가운데 기품이 있는 한 처녀, 즉 이 성의 공주와 왕자는 서로 사랑하게 된다. 그런데 공주는 이 성주의 불사신으로 불리는 요물 코츠체이에게 갇혀있는 신세이다. 이윽고 시간이 되어 소녀들은 슬퍼하며 성 안으로 사라진다. 〔제3막〕왕자가 성문을 열자, 코츠체이를 비롯하여 기괴한 요물들이 왕자를 괴롭히나, 그가 불새로부터 얻은 날개깃을 흔들자 마술은 효험을 잃어 잠들어 버린다. 그 틈에 불새가 가르쳐준 대로 왕자가 코츠체이의 생명을 봉해 놓은 달걀을 깨자 요물은 마침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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