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항 (완도군)
사동항(沙洞港, Sadong Fishing Port)은 전라남도 완도군 금일읍 사동리, 금일도 섬에 있는 어항이다. 1991년 1월 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으며, 관리청은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시설관리자는 완도군수이다.
사동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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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국가어항 | |
주소 | 전라남도 완도군 금일읍 사동리, 금일도 |
지정일 | 1991년 1월 1일 |
관리청 |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
시설관리자 | 완도군수 |
위치 | |
연혁 편집
어항 구역 편집
본 항의 어항구역은 다음과 같다.
특색 편집
- 사동항을 이용하는 어민들은 주로 멸치와 삼치를 잡고, 전복과 다시마를 양식한다. 한여름에는 청각을 채취하는 어민도 많다. 특히, 멸치는 사동항의 효자품목이다. 사동항 멸치는 음력 3월부터 11월까지 주로 잡는다. 어선 위의 노란박스는 멸치잡이 배의 상징이다. 낭장망에 든 멸치를 담아 내는데 쓰이기 때문이다.
- 사동항의 삼치도 빼놓을 수 없다. 삼치잡이 배에는 기다란 대나무가 두 개 달려 있다. 이것이 삼치를 잡을 때 쓰는 낚싯대다. 이른 아침 낮은 수심에서 노는 삼치들이 낚싯대에 달린 인조미끼가 멸치인 줄 알고 덥썩 문다고 한다. 추석 이후로 두달 정도 잡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