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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영합니다 (토론) 2018년 5월 8일 (화) 12:51 (KST)답변

슬라임(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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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임은 만지는대로 모양을 변형할 수 있는 물풀로 만든 장난감이다.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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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임은 문구점에서 자주보았던 액체괴물과 비슷한 장난감이지만 조금 차이를 보인다. 액체괴물은 슬라임보다 더 물이 섞인 찰방찰방한 느낌이고, 슬라임은 액체괴물에 비해 원래 형태를 유지하려는 성질이 조금 더 강한 편이다. 슬라임이 국내에 들어왔던 것은 2015년이지만 SNS를 중심으로 해 본격적으로 유행을 탄 것은 2017년 7월 경 가수 IU가 인스타그램에 진주 슬라임 동영상을 올리면서부터이다. 판매는 인터넷 쇼핑몰, 인스타그램 마켓이나 각종 SNS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유명한 마켓의 슬라임 구매는 굉장히 어려워 '슬켓팅(슬라임+티켓팅 의 합성어)'이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이다.

슬라임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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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임 만드는 데에 필요한 재료는 다음과 같다.

  • 물(기왕이면 따뜻하거나 미지근한 물이 좋다.)
  • 물풀(물풀을 고를 때에는 PVA성분이 포함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액티베이터 (붕사+물 or 리뉴+소다)
  • 슬라임을 담을 용기
  • 추가하고 싶은 재료(ex. 크런치볼, 진주, 반짝이가루, 색소, 금박지, 스펀지, 스노우가루, 지점토 등)

가장 기본적인 클리어 슬라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물풀과 물을 2:1 비율로 섞어준다.
  2. 미리 만들어 놓은 액티베이터를 소량씩 넣으면서 스푼으로 저어주면 물풀이 서서히 뭉친다. 본인이 원하는 질감이 될 정도로 액티베이터를 넣어준다.
  3. 용기에 옮겨담는다.
  4. 기포가 빠지고 부드러워지려면 숙성기간(1주일)을 거쳐야 한다.
  5. 이렇게 완성된 클리어 슬라임에 어떤 재료를 추가하는지에 따라 슬라임의 종류가 나뉘게 된다.

슬라임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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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리어 슬라임 :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무색의 투명한 슬라임
  • 크런치 슬라임 : 크런치한 재료(ex. 피쉬볼, 진주, pp알갱이, 비즈, 폼볼 등)를 넣어 만든 슬라임
  • 버터 슬라임 : 클리어 슬라임에 점토(ex. 일본의 다이소 클레이, 천사점토 등)를 섞어 만든 슬라임. 버터같은 질감이라서 버터 슬라임이라고 부른다.
  • 큐브 슬라임 : 클리어 슬라임에 조각낸 스펀지를 넣어 만든 슬라임
  • 샤베트 슬라임 : 클리어 슬라임에 물에 불린 스노우파우더(고흡수성수지 파우더)를 넣어 만든 슬라임
  • 엘머스 슬라임 : 국내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착풀이나 아모스풀이 아닌 미국산 풀인 엘머스로 만든 슬라임
  • 유리 슬라임 : 최근 유행하기 시작한 슬라임으로 퍼티라고도 한다. 반영구 액체 유리로 만든 슬라임. 풀로 만든 슬라임들과는 다르게 오래 갖고 놀아도 망가지지 않는다고 한다.

이색 슬라임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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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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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금액을 내고 슬라임, 슬라임에 넣을 수 있는 재료를 쓸 수 있는 카페가 생겨나고 있다. 현재 서울에 있는 슬라임 카페는 3개이다.

  • 내맘대로폰케이스 홍대점 :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19길 21 빅마마건물 3층. 원래는 데코덴 케이스를 만드는 카페였는데 슬라임까지 하고 있다. 1인당 요금은 19000원이다.
  • 릴리데이지 카페 :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27길 64. 1인당 요금은 9900원이다.
  • 모듈팟(슬라임코리아) :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로120길 36. 90ml기준으로 베이스 슬라임의 가격은 6000원, 재료는 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