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ㅁㄷ/연습장

이스파 병란 편집

ㅁㄷ/연습장
날짜1357년 발발. 1366년 소강.
장소
취안저우, 푸톈, 푸저우
결과 진우정이 이스파 반란군 진압에 성공. 원 복건행성 정부의 승리.
교전세력
이스파 반란군 복건행성 진씨일족 및 유씨일족 임씨일족 흥화분성
지휘관
사이프 앗 딘, 아미르 앗 딘 연지불화, 진우정 진종인, 진동, 유백순 임덕륭, 임공, 임영 안동, 삼단팔

이스파 병란 (중국어: 亦思巴奚兵乱; 병음: Yìsībāxī Bīngluàn)은 14세기 중반, 1357년부터 1366년까지 원나라 푸젠 일대에서 진행된 내란이다. 이스파는 군대 또는 세포이를 의미하는 페르시아어 단어 "سپاه" (sepâh)에서 유래하였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이에 따라서 페르시아 세포이의 난 (한문: 波斯戍兵之乱)으로 지칭되기도 한다.

원대 취안저우 거주하는 아랍 및 페르시아계 무슬림들의 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1357년에 대부분의 무슬림 군대를 통솔하던 사이프 앗 딘 (Sayf ad-Din; 赛甫丁)과 아미르 앗 딘 (Amir ad-Din; 阿迷里丁)이 원에 맞서 반란을 일으켰다. 반란군은 관군에 맞서 취안저우는 물론, 인근도시인 푸톈과 푸젠의 중심지인 푸저우까지 점령하여 나아갔다.

1362년부터 반란군은 내부 분열로 구심력을 잃기 시작하였고, 1366년한족 출신 장군 진우정 (陈友定)에 의하여 완전히 해산되었다.

배경 편집

13세기부터 14세기 초반까지 푸젠은 원양무역이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지역이었다. 그중에서도 취안저우는 해상 비단길의 시발지로서, 당대 세계적인 규모의 무역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이스파'의 어원 편집

발단 편집

학살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