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양면(春陽面)은 경상북도 봉화군의 중북부에 위치한 면이다.
춘양면은 한국어의 관용구 중 하나인 ‘억지춘양’ 또는 ‘억지춘향’의 유래가 되었다고 알려진 지역이다. 이 말의 유래는 여러 가지로 알려져 있는데, 일반 소나무를 춘양면 특산물인 고급 춘양목으로 억지로 속여 팔았던 일이 많았다는 설과 또 영암선(현 영동선)이 부설될 때 본래 계획에 없던 춘양역이 부설되었다는 설이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