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휘뚜루마뚜루/한국의 저주

한국의 저주(한국 한자: 韓國―詛呪)는 펠레의 저주월드컵 4강의 저주처럼 A매치에 얽힌 징크스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경기를 가졌던 국가 대표팀은 다음 경기에서 바로 패하거나, 아니면 그 뒤로 안 좋은 일이 생기거나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다는 등의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 현상은 2002년 FIFA 월드컵에서부터 나타났다.

  •   프랑스: 대회 개막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렀던 팀으로, 본선에서 1무 2패와 무득점 3실점으로 조기 탈락했다.
  •   폴란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첫 상대로, 대한민국에 0-2로 패배한 후 다음 경기에서 포르투갈에게 0-4로 패했다.
  •   미국: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두 번째 상대로, 대한민국에 1-1로 무승부를 거둔 후 다음 경기에서 폴란드에게 1-3으로 패했다.
  •   독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준결승 상대로, 대한민국에 1-0으로 승리를 거둬 결승에 진출한 후 결승전에서 브라질에게 0-2로 패하여 준우승에 그쳤다.
  •   폴란드 (예선 탈락): 2002년 FIFA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첫 상대였던 팀으로, 예선 1차전에서 약체로 지목되었던 라트비아에게 밀려 본선 진출에 실패하였다.
  •   튀르키예 (예선 탈락): 2002년 FIFA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3·4위전 상대였던 팀으로, 플레이오프에서 라트비아에게 2-3으로 패하여 본선 진출에 실패하였다.
  •   포르투갈: 2002년 FIFA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세 번째 상대였던 팀으로, 개막전에서 그리스에게 1-2로 패하고, 그 후 러시아스페인을 이겨 가까스로 2라운드에 진출 후 잉글랜드네덜란드를 차례로 이겨 결승에 진출하였으나, 결승에서 다시 만나게 된 그리스에게 0-1로 또 다시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   스페인: 2002년 FIFA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준준결승전 상대였던 팀으로, 처음에 러시아를 1-0으로 이기고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는 듯 했으나, 그리스에게 1-1로 무승부를 거두고 개최국인 포르투갈에게는 0-1로 패해, 그리스와 승점 4점으로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에서 뒤져 2라운드 진출에 실패하였다.
  •   프랑스: 2002년 FIFA 월드컵 직전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렀던 팀으로, 잉글랜드스위스를 이기고 조 1위로 2라운드에 진출하였으나 그리스에게 0-1로 패해 8강에 머무르고 말았다.
  •   이탈리아: 2002년 FIFA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라운드 상대였던 팀으로, 1승 2무로 승점을 5점이나 얻었으나 동률을 이룬 스웨덴덴마크에게 다득점에서 밀려 2라운드 진출에 실패하였다.
  •   독일: 2002년 FIFA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준결승 상대였던 팀으로, 네덜란드와 라트비아에게 각각 1-1, 0-0으로 비기고 체코에는 1-2로 패해 2무 1패로 승점 2점을 얻는 데 그쳐 2라운드 진출에 실패하였다.
  •   토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첫 상대였던 팀으로, 대한민국에게 1-2로 패배한 후 스위스에게 0-2로 패했다.
  •   프랑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두 번째 상대였던 팀으로, 대한민국에게 1-1로 무승부를 거둔 직후 토고에게 0-2로 승리를 거두고 2라운드에서 스페인, 브라질, 포르투갈을 차례로 이긴 후 결승에 진출하여 저주를 비켜가는 듯 했으나 결승전에서 불미스러운 ‘지단 박치기’ 사건이 터지게 되었고, 사건 당사자인 지네딘 지단은 그 자리에서 레드카드를 받게 되었다. 그리고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3-5로 패배하여 준우승에 그치고 만다.
  •   스위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세 번째 상대였던 팀으로, 대한민국에게 2-0으로 승리를 거둔 후 2라운드에 진출해서는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득점 없이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다 0-3으로 패배하여 준준결승 진출에 실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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