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타바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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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바하나(프라크리트어: 𑀲𑀸𑀤𑀯𑀸𑀳𑀦, 산스크리트어: सातवाहन), 또는 안드라(산스크리트어: आन्ध्र)는 안드라인들에 의해 형성된 고전기 인도의 제국으로, 기원전 230년부터 서기 225년까지 데칸을 중심으로 번영한 국가이다. 예로부터 인도 역사의 주인공 구실을 해온 북쪽의 여러 지방과는 달리 데칸 지방과 인도 남단의 지방은 두드러진 존재가 못되었는데, 아리아인의 침입이나 베다의 문명에 대해서도 강력한 저항을 보여왔다. 이러한 지방들은 남단의 몇몇 지방을 제외하고는 마우리아에게 병합되기까지는 독자적인 종교적·문화적 유산을 계속 지녀왔다. 데칸 지방에는 갠지스강의 골짜기로부터 철의 가공기술이 도입되었으며, 그 이후로 문화는 가속도적으로 향상했다. 이런 조건들을 기반으로 데칸 지방에 안드라족에 의한 왕조인 사타바하나가 성립되었는데, 도읍은 서부 데칸의 프라티슈타나이다. 안드라족의 민족계통이 아리아계였는지 드라비다계였는지에 대해서는 의론이 구구하다. 서기 1 ~ 2세기 경에 등장한 고타미푸타 사타카니의 시대가 전성기였지만 이후 차차 쇠퇴하여 225년에 바카타카 제국에 의해 멸망했다.

사타바하나
𑀲𑀸𑀤𑀯𑀸𑀳𑀦

기원전 230년 ~ 서기 225년
Map of the Satavahanas.png
수도프라티슈타나
정치
정치체제전제군주제
삼랏
기원전 230년 ~ 기원전 207년
86년 ~ 110년

시무카
고타미푸타 사타카니
지리
위치데칸 고원
인문
공통어산스크리트어
프라크리트어
데모님안드라인
종교
종교브라만교, 불교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