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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사법기관은 일반적으로 삼심제(三審制)로 운영된다. 1심과 2심은 사실심, 즉 사실의 존부와 법률의 두 가지 축면을 다 고려한 판결이고, 3심은 법률심, 즉 법률적인 측면만 고려한 판결이다.

상고의 대상은 항소심의 재판이다. 항소심 재판은 통상 고등법원나 지방법원 합의부에서 열리며 항소의 이유가 충분하다고 판단되면 사건의 진위 여부와 잘잘못을 다시 가린다. 항소에 의한 재판이므로 항소심이라고도 한다. 항소의 이유가 충분하기 않을 때 항소를 기각할 수 있다. 고등법원의 판결에 따를 수 없을 때 판결 후 2주일 이내에 상고할 수 있다.

3심 재판은 대법원에서 하며 사건의 진위 여부는 다시 가리지 않고 법률에 대한 해석만을 검토한다. 상고에 의한 재판이므로 상고심이라고도 한다. 대법원의 판결판례로 기록되며, 기록된 판례는 사법권 행사의 관례로 작용한다. 대법원은 사건에 대한 판결을 통해 원심을 확정하거나 파기하며 법률이 헌법에 어긋나다고 판단될 경우 헌법재판소에 위헌여부 판단을 신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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