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운평리 구상화강암

상주 운평리 구상화강암(尙州 云坪里 球狀花崗岩)은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운평리에 있는 지질지형이다. 1962년 12월 7일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69호로 지정되었다.

상주 운평리 구상화강암
(尙州 云坪里 球狀花崗岩)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천연기념물
종목천연기념물 제69호
(1962년 12월 7일 지정)
소유건설교통부 외
위치
상주 운평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상주 운평리
상주 운평리
상주 운평리(대한민국)
주소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운평리 산17 번지 외
좌표북위 36° 22′ 36″ 동경 128° 12′ 49″ / 북위 36.37667° 동경 128.21361°  / 36.37667; 128.21361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구상암(球狀岩)이란, 공처럼 둥근 암석으로 특수한 환경 조건에서 형성되며, 대부분 화강암 속에서 발견된다.

운평리 구상화강암은 공모양의 섬록암 덩어리를 많이 가지고 있으며, 2억 3천만년 전 한반도의 지각이 변동될 때 지구 안의 마그마가 땅 밖으로 솟아 올라 오면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상주 남동쪽으로 약 8km에 있는 운곡리 계곡 바닥에서 8개의 덩어리로 발견되었는데, 6개는 흐르는 물 속에 잠겨져 있고 2개 만이 물 위에 나타나 보인다. 지름은 5∼13cm이며, 가장자리는 검은색을 띠고 있다. 모양이 거북이등과 같아서 이 마을에서는 ‘거북돌’이라고도 부르며, 이러한 종류의 암석은 세계적으로 100여 곳에서만 발견되고 있다.

운평리 구상화강암은 지질학적으로 매우 희귀하고 특이하며, 암석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같이 보기 편집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