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곽

방어를 위해 세운 벽채

성곽(城郭, 영어: Rampart)은 , 요새, 거주지 따위의 요새화된 장소에서 방어 대상지역을 둘러치는 구조물이다.

프랑스 남부 카라카수노 성채의 성곽.

초기 요새 편집

선사시대부터 중세 초기까지 다양한 유형의 초기 요새는 요새화된 장소나 정착지의 외부 경계선을 방어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외부 도랑과 함께 흙 성벽을 사용했다. 모두 도랑과 성벽 방어를 활용했으며 원형 성벽의 특징이다. 방어벽을 사용하면 성벽을 강화하고 높이를 높일 수 있다. 이러한 배치는 중세 초기 북유럽의 모트앤베일리 성의 특징이었다.

고전 요새 편집

고전 시대에 사회는 돌이나 벽돌로 높은 성벽을 만들 수 있을 만큼 정교해졌으며 방어자가 미사일을 던질 수 있는 플랫폼이나 벽 통로와 공격자가 던진 미사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난간이 제공되었다. 고전적인 석조 성벽의 잘 알려진 예로는 하드리아누스 성벽과 콘스탄티노플 성벽이 있다.

중세 요새 편집

유럽에서 로마 제국이 몰락한 후 11세기까지 지속된 토공사 성벽의 광범위한 사용으로 복귀했다. 그 예로 노먼 모트(Norman Motte) 및 베일리성 등이 있다. 중세와 근대 초기에 성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성벽은 계속해서 방어벽의 일부를 형성했지만 이제는 총안 모양의 난간이 있는 두꺼운 벽으로 구성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현장 조사에서는 상대적으로 일시적인 특성으로 인해 흙 성벽을 계속해서 활용했다.

고고학적 중요성 편집

군사 전술과 기술의 발전을 나타내는 이러한 성벽의 즉각적인 고고학적 중요성뿐만 아니라, 이러한 유적지에는 종종 요새가 건설될 당시의 지역 상황을 가리키는 역사적 중요성이 있는 지역이 포함되어 있다.

외부 링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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