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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페우스자리 뮤(Mu Cephei)는 세페우스자리에 있는 적색 초거성이며, '허셜의 석류석 별'라고도 불린다. 이 별은 현재 발견된 우리 은하 내 별들 중 매우 밝고 거대한 존재 중 하나이다. 뮤는 지구에서 약 3,000광년 떨어져 있다.

세페우스자리 뮤
관측 정보
별자리 세페우스자리
적경(α) 21h 43m 30.46s
적위(δ) 58° 46′ 48.2″
겉보기등급(m) + 4.04
절대등급(M) - 7.0
성질
광도 350,000 (절대복사등급) 태양광도
분광형 M2 Iab
추가 사항
질량 25 태양질량
항성 목록

겉보기등급순 · 절대등급순
거리순 · 질량순 · 반지름순

물리적 특징편집

세페우스자리 뮤는 맨눈으로 보이는 별 뿐 아니라, 우리 은하 전체 내에서도 매우 밝고 거대한 별 중 하나이다. 8월에서 1월까지 북반구에서 쉽게 관측할 수 있다.

이 별의 반지름태양의 약 1,420배로 이 별을 만약 우리 태양계에 대신 갖다 놓는다면, 그 표면은 목성토성 궤도 사이까지 이를 것이다. 뮤의 부피를 채우려면 10억 개의 태양이 필요할 것이다. 뮤보다 반지름이 큰 별은 현재까지 10개로, 방패자리 UY, 백조자리 NML,큰개자리 VY, 궁수자리 KW, 전갈자리 AH, 백조자리 KY, WOH G64, 세페우스자리 V354, 세페우스자리 VV A가 있다.

세페우스자리 뮤는 변광성으로, 세페우스자리 뮤형 변광성의 기본형이기도 하다. 이 별은 2에서 2.5년의 주기로 밝기가 +3.62에서 +5등급까지 변한다. 뮤는 가시광선 영역에서 태양보다 38,000배 밝게 빛난다. 그러나 모든 파장 영역을 고려하면, 뮤의 절대복사등급은 태양의 350,000배에 이른다.

뮤는 별의 일생 중 마지막 단계에 있다. 항성 진화 이론에 따르면, 뮤는 헬륨 연소를 끝내고 탄소 연소를 시작하고 있는 단계이다. 이 별은 수백만 년 이내에 초신성으로 생명을 마칠 것으로 보이며, 거대한 가스 구름의 잔해를 남길 것이다. 초신성 폭발 후 중심부에 충분한 질량이 남으면 블랙홀로 진화할 가능성도 있다.

명칭편집

이탈리아의 천문학자 주세페 피아치는 자신이 집필한 팔레르모 항성목록(Palermo Catalogue)에서 세페우스자리 뮤를 가넷 시두스(Garnet Sidus)라고 불렀다. 이후 1783년 윌리엄 허셜은 '마치 미라처럼 주기적으로 밝기가 변하면서 석류석과 같은 색이다'라고 이 별에 대해 묘사했다. 이런 이유로 뮤를 '허셜의 가넷 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참고 문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