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릭 퍼시 아모일즈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안과 의사, 생명공학기술자

셀릭 퍼시 아모일즈(영어: Selig Percy Amoils)는 1933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출생남아프리카 공화국안과 의사, 생명공학기술자다.

셀릭 퍼시 아모일즈
Selig Percy Amoils
성별남성
국적남아프리카 공화국
학력University of Witwatersrand(M.D.)
상훈One of the Four Outstanding Young Men(1968)
Queen’s Award(1975)
Order of Mapungubwe(2006)

개요 편집

셀릭 퍼시 아모일즈는 각막망막 박리를 위한 진보된 저온 수술법을 개발한 공로로 영국 “Queen’s Award”를 수상하였다. 1994년에는 넬슨 만델라왼쪽 각막 수술을 담당하였고, 1995년에는 시력교정 수술에서 쓰이는 셀릭 퍼시 아모일즈 브러시(Amoils Brush)를 개발하여 현재 전 세계 안과에서 사용중이다. 1999년에는 레이저 시력교정 수술에서 근시 퇴행이나 각막 혼탁을 제거하기 위해 미토마이신-C(Mitomycin-C)를 최초로 적용 및 연구하여 M라섹의 시작이 되었다.[1]

학창 시절 편집

대학에서 생명공학전공하고 Witwatersrand 의과대학에 입학하여 남아프리카 공화국 Baragwanath Hospital, 영국 Moorfields Hospital, 미국 Massachusetts Eye and Ear Infirmary에서 수련의 과정을 거쳤다.

각막과 망막박리를 위한 진보된 저온 수술법과 저온 탐침 개발 편집

1962년 각막망막박리를 위한 진보된 저온 수술법(Cryosurgery for Cataracts and Retinal Detachments) 개발성공하였고, 1965년 조직을 얼려 제거할 때 사용되는 저온 탐침(Cryoprobe)을 개발하여 과거의 수술법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켰다.[2]

넬슨 만델라 대통령 왼쪽 눈 각막 수술 편집

1994년 오랜 수감 생활안구 건조를 비롯한 각종 염증을 앓고 있었던 넬슨 만델라왼쪽 각막 수술을 시행하였다.[3]

아모일즈 브러시 개발 편집

레이저 시력교정 수술에서 각막 상피 조직을 부드러운 형태로 벗겨내는 셀릭 퍼시 아모일즈 브러시(Amoils Brush)를 개발하였고, 시력교정 수술을 시행하는 전 세계 안과에서 사용중이다.

시력교정 수술법 개발 편집

1999년 레이저를 이용한 시력교정 수술각막의 자연 치유 현상 때문에 근시 퇴행이나 각막 혼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미토마이신-C(Mitomycin-C)로 처리하여 세포의 재생을 막음으로써 해당 부작용을 줄어준다는 이론을 정립하였고, 현재 M라섹의 시작이 되었다.[4]

기술 연구 개발 편집

2008년부터 독일 물리학 박사 에카르트 슈뢰더(Eckhard Schroeder), 독일 의학박사 스벤 리(Sven Lee), 영국·미국·캐나다 의학박사 댄 라인슈타인(Dan Reinstein)과 함께 시력교정 기술관련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5]

수상 편집

안과 의사, 생명공학기술자로서 혁신적인 기술개발한 공로로 1968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One of the Four Outstanding Young Men”, 1975년 영국 “Queen’s Award”를 비롯하여 2006년에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대통령상인 “Order of Mapungubwe”를 수상하였다.

각주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