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군 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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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군[1] 왕서(小君 王湑, ? - ?)는 고려시대의 왕족 종실이다.

왕서
이름
왕서
王湑
별호 작위는 강양군(江陽君)
불교 승려 법명은 풍탄(諷誕)[출처 필요]
신상정보
출생일 ?
출생지 고려
사망일 ?
사망지 고려
국적 고려
왕조 고려 왕조
부친 충렬왕(부)
모친 반주(盤珠)
종교 불교

그는 충렬왕과 반주(盤珠) 사이에서 서자(庶子)로 출생한 아들이다. 강양군(江陽君)이라고도 한다.

고려 고종 생존시에 태어났다. 충선왕의 이복 형이 된다.

생애 편집

충렬왕이 태손(太孫)이 되었을 적에 김준(金俊)이 최의(崔竩)의 여종인 반주(盤珠)를 바쳐서, 그 둘 사이에 낳은 자식이 바로 왕서(王湑)이다. 부왕(父王)의 정비(正妃)인 제국대장공주(齊國大長公主)가 그를 아껴서 궁궐에 출입시키면서 왕소군(王小君)이라 불렀다. 생년월일은 전하지 않으나 그는 증조부 고종과 조부 원종이 모두 생존해 있을 때 태어났다.

이어 중랑장(中郞將)에 임명된 후, 충렬왕의 뒤를 이어 황제의 숙위가 되려고 강수형(康守衡)에게 뇌물을 주고 청탁하자, 강수형이 원나라 승상(丞相) 안동(安童)을 사칭하여, 왕서더러 툴루게(禿魯花)를 거느리고 원나라로 오라고 고려에 지시했다. 이 사건으로 인하여, 충렬왕 2년(1276년)에 왕서가 교만하고 방자하다는 이유로 머리를 깎이고 승려가 되었다. 이후의 생애는 기록이 전하지 않는다.

가족 관계 편집

각주 편집

  1. 소군(小君)은 고려시대에 왕의 서자로서 승려가 된 자를 당시에 일컫는 말이었다.

같이 보기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