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방망이국화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한국·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들솜쟁이, 구설초, 산방망이, 소곰쟁이라고도 한다.[1]라고도 한다.

솜방망이
부평 만월산에서(2009년 4월)
부평 만월산에서(2009년 4월)
생물 분류ℹ️
계: 식물계
(미분류): 속씨식물군
(미분류): 진정쌍떡잎식물군
(미분류): 국화군
목: 국화목
과: 국화과
속: 솜방망이속
종: 솜방망이
학명
Tephroseris kirilowii
(Turcz. ex DC.) Holub (1977)
  • Senecio integrifolia subsp. kirilowii Kitag. (1939)
  • Senecio campeotris DC. (1838)

생태 편집

산지에서 자라고, 높이 20-65cm이다. 줄기는 자줏빛이 돌며 거미줄 같은 백색 털이 밀생한다. 뿌리잎은 로제트형으로 수평으로 퍼지고, 길이 5-10cm의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잔톱니가 있으며, 점차 밑부분이 좁아져서 잎자루처럼 된다. 양면에 많은 솜털로 덮여 있어서 솜방망이라고 부른다. 줄기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길이 7-11cm의 피침형으로 밑부분이 원줄기를 감싸고, 위로 올라갈수록 잎이 작아진다. 꽃은 5-6월에 황색으로 피고, 지름 3-4cm이며, 설상화와 관상화로 이루어진 3-9개의 두화가 줄기 끝에서 산방 또는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총포는 길이 8mm 정도의 통 모양이고 녹색이며, 포편은 1줄로 배열한다.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 약 2.5mm로 털이 있으며, 회백색의 관모가 있다.

속명의 senecio는 라틴어의 senex '노인 또는 백발노인'이라는 뜻으로 흰색의 관모에서 유래되었으며 종자가 떨어진 화판을 노인의 대머리에 비교한 데서 비롯되었다. 세계 각처에 2000~3000종이 나며 한국에 17종이 있다. 내한성, 내건성이 강하고 내음성이 약하며 광선을 요하며 10~30°C에서 잘 자란다.[2]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꽃은 한방에서 거담제로 이용한다.

사진 편집

각주 편집

  1. “산에산나물”. 2018년 8월 1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9년 3월 18일에 확인함. 
  2. 《「정도 600주년 기념」 강원의 토종동식물》. 1995. 

외부 링크 편집

   이 문서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에서 GFDL 또는 CC-SA 라이선스로 배포한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의 내용을 기초로 작성된 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