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 (북송)

중국의 사대기서 중의 하나인 [수호전]의 주인공

송강(宋江, ? ~ ?)은 북송 사람으로, 1121년에 현재의 산둥 성 근처에서 반란을 일으켰던 인물이다. 중국의 사대기서 중의 하나인 《수호전》의 주인공이다.

생애편집

14세기에 편찬된 《송사》에 따르면, 송강이 거느리는 반란군은 황하 북쪽의 하삭에서 봉기하여, 1121년에 회남의 여러 지방을 휩쓴 후 관군의 토벌을 받아 경동(북송의 수도 개봉의 동쪽으로, 현재의 산둥 성 서부), 장강 북안으로 나아가 열 개의 군을 공략했다.

송강의 세력을 무서워한 북송 조정은 후몽(侯蒙)의 건의에 따라 송강의 죄를 사하고 장군 직위를 주어서 당시 강남을 석권하고 있던 방랍의 반란군을 토벌시키려고 했지만, 후몽의 죽음으로 실현하지 않았다. 그 후 산동 반도의 해주를 침공할 때, 지주의 장숙야에 패배하고 항복했다.

《송사》에 기록된 후몽의 상주문에는 “송강은 36인으로 제위를 횡행하고, 수만 명 있어도 대항할 수 없을 만큼 신출귀몰하다. 송강의 재능이 뛰어난 것임에 틀림없다”라고 되어 있다. 《송사》와는 다른 사료에서는 송강 반란의 진압된 후에 방랍 토벌군의 안에 송강이라고 한 이름의 장군이 있던 것이 명백하지만, 이 인물이 《송사》에 기록된 적장 송강과 동일 인물인지는 알 수 없다고 한다.

수호전의 인물편집

수호전 작품 중의 송강은 자는 공명(公明), 별칭은 급시우(及時雨)또는 호보의(呼保義) 라고 한다. 별은 천괴성(天魁星)으로, 호보의 송강 또는 산동의 급시우라고 불리는데 통상적으로 호보의 송강으로 불린다. 양산박의 호한 108인 중의 서열 제 1위의 인물이다. 원래는 양산박 서열 2위의 인물이지만, 조개가 108위에 포함이 되지 않는데다가 이야기 중간에 죽어서 서열 1위로 정해진다. 삼국지의 유비와 비슷한 인물로 묘사되며 덕이 많은 인물로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