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무릎비름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우슬(牛膝)이라고도 한다.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한국에서는 중부 이남에 널리 분포하고 있다.

쇠무릎

생물 분류ℹ️
계: 식물계
(미분류): 속씨식물군
(미분류): 진정쌍떡잎식물군
목: 석죽목
과: 비름과
속: 쇠무릎속
종: 쇠무릎
학명
Achyranthes japonica
(Miq.) Nakai (1920)

학명이명

Achyranthes bidentata var. japonica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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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는 사각 기둥 모양이며 단단하고, 높이는 1m 가량이다. 마디는 소의 무릎과 같이 타원형으로 등글게 뭉쳐 있다. 잎은 마주나며 큰 타원형이나 달걀형이다. 8~9월경에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긴 수상 꽃차례가 나오는데, 거기에 녹색의 작은 꽃이 달린다. 꽃덮이조각·수술은 5개씩이며, 수술대는 아랫부분이 합쳐져 있고, 각 수술대 사이에는 돌기가 나와 있다. 작은 포엽이 가지 모양으로 되어 있어 옷 등에 잘 붙는다.[1]

쓰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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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뿌리는 관절염, 신경통 등의 약재로 쓰인다.[1] 생약으로 뿌리를 쓰며 우슬(牛膝)이라 한다. 사포닌 화합물과 스테로이드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다. 정혈, 이뇨, 통경, 강장약으로 쓴다.[2] 생우슬은 소옹저, 산어혈, 요슬동통, 한습위비, 임병, 혈뇨, 생리불순, 산후 어혈로 인한 복통, 포의불하, 질타손상, 후비를 치료한다. 잎과 줄기도 우슬과 효능이 같으므로 봄과 여름에는 줄기와 잎을 쓰기도 한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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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물II·식물·관찰-식물의 계통과 분류-속씨식물-쇠무릎.《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
  2. 한국 약용식물 연구회 (2001년 2월 10일). 《종합 약용식물학》. 서울: 학창사. 155쪽.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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