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문학(純粹文學)은 넓은 뜻으로는 모든 문장에 대하여 시가(詩歌) · 소설 · 희곡(戱曲)을 뜻한다.[1] 좁은 뜻 또는 일반적인 뜻으로는 통속문학 · 대중문학에 대해서, 불순한 동기를 갖지 않고 보다 순수한 예술적 감흥(感興)을 추구하는 문학을 구별해서 가리킨다.[1]

한국에서는 순수문학이 1930년대를 전후하여 예술파(藝術派) · 기교파(技巧派) · 예술지상주의(藝術至上主義) 등의 명칭으로 나타났으나, 8 · 15 이후에 와서는 이것이 인간성 옹호의 문학으로서 이론적 기초를 확립하였다.[1]

각주 편집

참고 문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