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나무(문화어: 수유나무)는 운향과의 잎 지는 넓은잎 큰키나무이다.

쉬나무
경복궁 향원정 앞 연못가에 사는 쉬나무
경복궁 향원정 앞 연못가에 사는 쉬나무
생물 분류ℹ️
계: 식물계
(미분류): 속씨식물군
(미분류): 진정쌍떡잎식물군
(미분류): 장미군
목: 무환자나무목
과: 운향과
속: 쉬나무속
종: 쉬나무
학명
Tetradium daniellii
(Benn.) T. G. Hartley, 1981
  • Euodia daniellii Hemsl. 1886
  • Zanthoxylum daniellii Benn. ex Dnaiell, 1862
Tetradium daniellii

생태 편집

한국 중부 이남의 마을 근처나 산기슭에서 자란다. 높이는 약 7~15 미터이고 잎은 마주나며, 타원형 잔잎 7~11장이 깃 모양으로 달려 겹잎을 이룬다. 잎 가장자리에는 잔톱니가 있다. 8월에 작은 흰색 꽃이 취산꽃차례를 이루어 피며 10월에 열매가 붉은색으로 익는다.

쓰임새 편집

옛날에는 검은 색을 띠는 타원형 씨에서 기름을 짜서 등잔 기름, 머릿기름, 해충 구제약 따위로 사용했다. 꽃이 드문 초여름에 꽃이 피며, 또한 꿀 생산량에 많아 양봉에 도움이 된다.

사진 편집

참고 문헌 편집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