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율씨(거란어: 𘬜𘭪𘲚𘱪, 중국어 정체자: 耶律氏, 병음: Yēlǜ)는 거란, 요나라의 성씨 중 하나다. 907년 야율 아보기가 요나라를 창건한 뒤 야율씨는 요나라의 지배 계층을 형성하였으며, 요나라 멸망 이후 다시 서요를 건국하였다. 한화 정책이 시행된 뒤 일부 후손들은 야율씨를 유씨(劉氏)로 바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