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간정

제1대 대의녕 황제

양간정(楊干貞, ? ~ 937년)은 대의녕의 제1대 황제(재위: 929년 ~ 930년)이다. 양화풍의 아들이다.

대의녕 숙공제
大義寧 肅恭帝
대의녕 황제
재위 929년 ~ 930년
후임 양조
이름
양간정(楊干貞)
시호 숙공황제(肅恭皇帝)
연호 흥성(興聖) 929년 ~ 930년
신상정보
출생일 미상
사망일 937년
부친 양화풍
종교 불교

생애 편집

양간정은 원래 대장화의 동천절도사(東川節度使)였다.

928년, 양간정이 청평관(淸平官) 조선정과 함께 정륭단을 죽였고, 조선정은 대천흥의 황제로 즉위하였다.

929년, 양간정이 조선정을 폐위하고 대천흥을 멸망시킨 뒤 황제로 즉위하여 국호를 대의녕이라고 하였다. 연호를 흥성(興聖)으로 하였다.

930년, 양간정의 동생 양조가 양간정을 폐위하고 즉위했다.

937년, 해통절도사(海通節度使) 단사평이 전동(滇東)의 37부(部)의 병사를 이끌고 대의녕에 반기를 들어 양조를 공격했다. 양조는 패배한 뒤 자살하였고, 양간정은 성을 버리고 달아나다가 단사평에게 사로잡혀 살해됨으로써 대의녕이 망하고 대리국이 세워졌다. 시호숙공황제(肅恭皇帝)이다.

전임
(초대)
제1대 대의녕 황제
929년 ~ 930년
후임
양조